디모데후서 2장 14절 ~19절

 

 

*  디모데후서  2장 14절 ~19절

 

" 인정된 자 "

바울은 거짓 교사들을 어떻게 대할지 가르쳐 주십니다.

1) 거짓 교사들과  말다툼하지 말고 변론을 피하라.

초대교회 당시에 영지주의 이단, 율법주의자, 율법폐기론자 등 여러 이단들과 거짓된 교훈들의 도전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그들을 상대함에 있어서 변론하려 하거나 말다툼 하지 말라고 주의를 주십니다. 

그 이유는 유익이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믿음을 빼앗기고 또 영혼이 죽는 손해만 있는 것입니다. 

복음 전도자는 성령의 능력으로 온유함과 겸손으로 복음 진리를 선포해 주되 복음 진리를 거부하는 이들, 다른 복음을 대적하는 자들이 있다면 피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2) 교회 성도들이 진리를 분별하도록 가르치라.

진리이면 내 생각과 맞지 않아도 내 생각을 깨뜨리기까지 해서 따라야 하고, 비진리이면 단호하게 잘라내야 합니다.

옳고 그름을 분별해야만 합니다.  신앙은 진리의 말씀을 믿고 바라고 따르는 것입니다. 진리를 따르는 것이 좁고 협착해도 

그 길이 영생의 길이기 때문에 우리는 이 길을 따라 가야만 하는 것입니다.

3)  디모데는 하나님 앞에 인정된 자로 너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신앙생활을 하는 동안 하나님께서 테스트 하십니다. 비진리에 타혐하지 않고 진리를 지켜가고자 하면 여러 가지 시험이 있습니다. 그때 믿음을 써서 이러한 시험들을 통과해야 하는 것입니다. 

시험을 통과한 자, 그가 하나님 앞에 옳다 인정된 자입니다. 

 

 

 

 

 

바른 진리를 따르고 바르게 신앙하면 예수님의 마음과 심장과 성품과 인격을 따라서 점점 거룩하게 성화되어져 갑니다.

그러나 반대로 망령되고 허탄한 말을 따르는 자, 거짓 교사들의 거짓된 교훈을 따르는 자들의 모습은 경건하지 아니함에

점점 나아갑니다. 교회는 이러한 거짓된 교훈을 잘라내야 합니다.

거짓 교훈의 특징이 악성 종양과  같아서 잘라내지 않으면 자꾸 퍼져나가서 교회 전체가 병들고 무너지게 됩니다.

후메내오와 빌레도는 영지주의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육체를 악한 것이라고 믿기 때문에 육체로 이 땅에 찾아오신 구원자 예수님의 성육신을 부정하고 성도가 구원을 위하여 육체로 부활하는 것도 믿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바른 진리는 육체와 함께 부활하는 것입니다.

지금 육체는 구원받지 못했기 때문에 죄의 저주를 따라서 병들기도 하고 아프기도 하고 결국은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부활의 때가 있습니다. 부활의 때에는 우리 몸이 다시 살아납니다.

죽지않고 병들지 않는 몸으로 신령하고 영광스러운 몸으로 천국 가기에 합당한 영생의 몸으로 변화되어 부활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과 부활을 믿습니다. 그리고 예수님 안에서 우리도 육체로는 한 번 죽지만 다시 살아 일어나는 부활과 또 영원히 죽지 아니하는 천국을 유업으로 얻게 될 것을 믿습니다.

부활이 있기 때문에 죽도록 충성 할 수 있는 것이고, 부활의 날 주와 함께 왕 노릇할 언약을 믿기 때문에 복음과 함께 고난에도 참여할 수 있는 것입니다.

부활의 때에 참여할 영광을 바라보기 때문에 지금 희생하고 헌신하기까지 복음을 위해서 수고할 수 있은 것입니다.

부활을 믿지 않으면 믿음은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부활을 믿지 않기 때문에 충성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부활은 믿지 못하기 때문에 복음으로 인해서 고난당하는 것을 피하게 

되는 것이고, 부활의 때에 참여할 영광을 믿지 못하기 때문에 복음을 위해서 헌신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한다고 하지만 이 땅을 위해서 살고 땅을 향한 타락한 신앙생활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와 구원자로 고백하는 참 성도로서 진리를 옳게 분별하며 진리를 따르기에 힘쓰기를 원합니다.

말씀을 따라 점점 경건함으로 나아가고  부활의 영광을 바라보면서 고난에 참여하기까지  복음을 위하여 살고 여러 시험들을 이기고 통과하여서 하나님 앞에 옳다 인정함을 받는 자, 인정된 자로 우리 자신을 하나님 앞에 올려드리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