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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레미야 5장 1절 ~6절
본문에서 예레미야는 또 다시 유다를 향해 회개를 선포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예루살렘 거리로 다니며 만일 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유다를 향한 심판을 보류하시고 그들을 용서하시겠다고 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유다에는 그 한 사람이 없었습니다. 진리를 찾고, 예배를 드리는 모양은 있어도 실상은 거짓 맹세였습니다.
그들은 끝까지 회개하지 않고 끝내 진리를 찾지도 않았습니다. 세상 지식에 대해선 많이 알아도 정작 꼭 알아야 할 여호와의 길, 하나님의 법에 대해선 무지한 어리석은 자들이었습니다.
심지어 왕, 선지자, 제사장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맡김 받은 지도자들도 하나님의 말씀의 멍애를 꺾고 결박을 끊어버리는 일을 했습니다. 이러한 그들의 죄로 인하여 결국 유다는 이방의 열강들에 의해 찢기고 망할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공의의 하나님으로서 의에 대해서는 상을 베푸시지만 죄에 대해선 반드시 심판하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정의를 행하고 진리를 행하는 한 사람이 있다면 그가 멸망 당할 나라를 구할 수 있습니다.
성 무너진 데를 막아서서 하나님으로 하여금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 (에스겔 22:30) 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당신의 진노를 보류시키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인데, 그렇게 회개하는 한 사람을 찾다가 찾지 못하셔서 하나님의 진노를 쏟으시는 것입니다.
우리와 우리나라의 죄악이 당시 유다 민족의 죄보다 작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클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나라가 망하지 않고 보호하심을 받고 있는 이유는 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한 사람, 바로 교회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회의 사명은 성 무너진 데에서 하나님의 진노를 막아서는 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 한 사람이 된다면 교회로 인해 나라와 민족이 보호를 받게 됩니다.
우리가 ' 성 무너진 데를 막아서는 한 사람 ' 으로서의 사명을 할 수 있는 교회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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