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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예레미야 26장 1절 ~24절

로잔나 2024. 5. 3. 07:14

 

 

*  예레미야 26장 1절 ~24절

 

오늘 본문에서는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유다를 포위하고 공격하기 전, 즉 하나님의 재앙이 있기 약 4년 전에 성전에서 예배하는 자들에게 예레미야를 통해 말씀 주십니다. 

' 혹시' 라도 저들이 듣고 회개하기를 , 심판을 돌이킬 수 있으시기를 바라는 것이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멸망 받아야 할 자가 회개함으로 돌이켜 사는 것을 기뻐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주의 성전에서 예배하고, 성도라는 이름을 입고 있지마는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고, 율법의 말씀을 행하지 아니하며 회개함 없는 자들에게 무서운 말씀을 전해주십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떠난 아무런 의미없는 실로와 같은 그 곳은 무너져 버릴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기회 주실 때에 돌이켜 회개하고 심판 받지 않기를 말씀 주십니다.

 

 

 

 

 

이를 들은 성전의 제사장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예레미야를 고발하지만, 가감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예언하는 예레미야의 말에 고관들은 ' 분별하여서 '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으로 우리를 망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전한 복음의 말씀이니 예레미야를 죽일 이유가 없다, 라고 분명하게 전해줍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이 되어 의와 불의를 정의하고 바르게 판단할 수 있는 그들과 장로들이 예레미야를 옹호해 주었습니다.  이에 예레미야와 함께 동일한 예언을 하였던 선지자 우리야의 거듭된 경고에 여호야김과 고관과 용사들은 두려워 애굽으로 도망한 그를 잡아와 왕이 직접 칼로 그를 죽여 버립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사반의 아들 아히감의 도움으로 그 목숨을 겨우 보호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다가 죽기까지 하는 것이 그의 사명입니다.  사는 동안에 말씀 전하여서 한 사람이라도 하나님의 뜻대로 듣고 회개할 수 있도록, 듣기 싫어하고 미워하고 죽이려고 해도 그들 가운데 누군가는 살 수 있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주어야만 합니다.  오늘 우리들이 그런 선지자적 사명이 있는 줄로 믿습니다.

한 사람이라도  하나님의 뜻대로 회개할 수 있도록, 이 사망의 바다, 세상 가운데서 하나님께서 택하여 구원주시기로 작정된 누군가를  구원해내기 위해 ' 복음 전하는 사명 ' 잘 감당할 수 있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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