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27장 1절 ~22절

 

 

*  예레미야 27장 1절 ~22절

 

유다의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 ( 시드기야 왕 )이 다스릴 때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셨습니다.

시드기야는 유다나라의 마지막 왕이었습니다. 그 무렵 바벨론 나라 안에 내부적인 반란이 있을 때 바벨론의 통치를 받고 있던 여러 나라가 반 바벨론 동맹을 결성하기 위해 예루살렘에 모여 있었습니다.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에게 줄과 멍에를 걸고 여러 왕의 사신들이 모여 있는 예루살렘에 가서 전하라고 하십니다.

줄과 멍에는 복종과 섬김을 뜻합니다.  바벨론왕의 멍에를 메고 바벨론 왕을 섬기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 멍에를 벗고자 하는 것은 망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거짓 선지자와 복술가의 예언을 듣고 반 바벨론 동맹결성을 맺고자 했습니다.  그 거짓된 예언을 듣지 말고 바벨론 왕의 멍에를 메면 밭을 가는 수고는 하겠지만 망하지 않고 살 수 있습니다.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선언되고 종으로 낮추실 때 낮아지면 하나님께서 높이 주실 것이라고 각 나라 왕에게 메시지를 전합니다. 

 

 

 

 

 

유다의 왕 시드기야를 향해서도 동일한 메시지를 전해줍니다. 

죄에 대한 형벌을 내리시고 낮추시니 낮아지는 것이 사는 방법입니다. 거짓 선지자의 말을 듣지 말고 하나님 뜻대로 바벨론 왕을 섬기고 하나님이 정하신 기한까지 낮아지라고 말합니다.

제사장과 유다의 백성들에게도 예언합니다. 거짓 선지자들은 바벨론이 1, 2차 침공 때 빼앗아간 예루살렘 왕궁의 보물과 성전기구들을 하나님께서 다시 가져오게 하실 거라고 말하지만 예레미야는 거짓된 예언을 듣고 거짓된 소망을 갖지 말라고 말합니다.  죄에 대해 하나님께서 심판 하시면 심판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오히려 남아있는 것까지도 3차 침공 때 다 빼앗길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회개하지 않은 백성에 대한 심판이 아직 낭아있는 것입니다.  회개 없이는 회복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에 대해 심판하십니다.

택한 백성들의 죄를 심판하실 때는 정한 기한이 있습니다. 정한 기한까지는 낮추십니다. 그때에는 낮아지고, 형벌 아래 고통이 있지만 죄에 대해 회개해야 합니다.  그 이후에는 죄를 말갛게 씻기시고 새롭게 하시고 다시 회복케 하십니다.

우리가 범죄하고 낮아져 있다면 하나님 앞에 바짝 엎드러지고 낮아져 회개하면서 하나님이 세우실 그때를 참고 인내하며 기다실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