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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겔 37장 15절 ~28절
하나님께서 에스겔을 통해 두 막대기가 하나가 되는 상징적인 행동을 보여주시며 다시 한번 회복과 소망의 메시지를 전달하십니다. 먼저 두 막대기 중 하나에는 남 유다의 두 지파의 이름을, 다른 하나에는 북 이스라엘의 열 개 지파의 이름을 쓰고, 두 막대기를 하나로 모으라고 하십니다. 이스라엘은 열두 개 지파로 구성되어 있는 한 나라, 한 민족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솔로몬의 때에 우상이 가득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 죄의 결과로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 때에는 여로보암을 중심으로 한 열 개 지파가 다윗과 유다 지파를 배반하여 북쪽에 새로운 나라를 세웠습니다. 그리고 유다 지파와 베냐민 지파만 남아서 유다 나라라는 이름으로 남쪽에 다윗 왕국의 명맥을 이어갔습니다. 각각 쪼개진 두 나라는 계속 우상 숭배하다가 북 이스라엘은 앗수르에 의해, 남 유다는 바벨론에 의해 멸망 받고 흩어져 버렸습니다. 이와 같이 한 나라, 한 민족인데 연합되지 못하고 둘로 쪼개진 것은 죄의 결과입니다. 마찬가지로 한 몸인 부부가 , 교회가, 나라가 하나 되지 못하는 것은 죄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두막대기를 합하여 하나가 되게 하시겠다고 하십니다. 곧 쪼개지고 흩어진 그들을 모아 고국 땅 이스라엘로 다시 데려와 한 나라, 한 민족이 되게 하고 한 임금이 저들을 다스리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시는 것입니다.
그 한 임금은 다윗이 예표하는 바 예수 그리스도였습니다. 죄로 흩어져 쪼개진 이들을 화목하게 하나가 되게 하시고 , 그리스도께서 그리스도의 말씀의 법으로 다스리시고 통치하시는 것이 바로 회복의 모습입니다. 이 말씀은 과거 이스라엘 민족에 대한 말씀이기도 하지만 지금 우리에게도 주시는 약속의 말씀이기도 합니다. 지금 둘로 쪼개져 있는 우리 대한민국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다스리는 왕이 되어서 한 나라 대한민국으로 회복시켜 주실 것을 믿고 기도합시다. 그리고 우리 가정, 교회 안에도 하나 된 회복의 모습이 나타나기를 기대하며 하나 된 회복의 모습이 나타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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