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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브리서 9장 1절 ~28절
본문은 ' 그러므로 ' 라는 단어로 시작합니다. 앞의 내용을 근거로 중요한 권면을 전하고자 하는 겁니다. 앞의 내용 즉 ' 예수님께서 한 번의 제사로 우리를 영원히 온전하게 하셨다' 는 이 말씀을 근거로 중요한 권면을 해주시는 데, 세가지 입니다.
1) 예수의 피를 힘입자
휘장 안 지성소는 하나님의 임재가 나타나는 지극히 거룩한 장소, 하나님의 거룩하심이 죄를 공격하기 때문에 죄인은 들어갈 수 없는 곳, 오직 대제사장만이 일년에 한 번 속죄 제사를 위하여 짐승의 피를 가지고 들어가지만 그도 죄로 인해서 죽을까봐 두려워하며 나아갔던 곳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황소나 염소가 아닌 자기를 하나님 앞에 제물로 드려 그 피로 자기를 단번에 완전하고 영원한 속죄를 이루어주셨습니다. 그 피에 능력이 있어 우리의 모든 죄를 씻어주셨습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죄로 인해 죽을 까 두려워하지 않고 휘장 안 지성소 안으로 들어갈 담력을 얻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피를 힘입자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그 육체가 찢겨 죽으셨을 때 성소와 지성소를 가로막고 있었던 휘장이 위에서부터 아래로 찢어져 둘로 나뉘었습니다. 이는 하나님 앞에 나아갈 길이 열렸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의 피가 그 길을 열어놓으신 겁니다. 이 길은 ' 새로운 길 ' 입니다. 옛 언약, 곧 율법을 행함으로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를 믿음으로 은혜로 구원 얻는 새언약의 길인 겁니다. 이 길은 또한 ' 살 길' 입니다. 하나님 앞에 죄가 들어날까, 그 죄로 죽을까 두려워하는 길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을 얻으러 나가는 길인 겁니다. 그러므로 우리 예수님의 피를 힘입읍시다. 그 피를 믿고 의지 하십시다.
2) 하나님 앞에 나아가자
신약시대에 하나님의 집은 교회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이 교회의 머리, 다스리는 대제상으로서 우리를 정결케 하시는 일을 하십니다. 곧 십자가 제단에서 흘리신 그 피와 물로써 우리 죄를 씻으셨습니다.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하나님 앞에 나아가자는 겁니다. 기도를 통해, 예배를 통해, 찬송을 통해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갑시다. 하나님 앞에 가까이 나아가는 것이 우리에게 큰 복입니다. 생명의 주님이신 그분께 나아갈 때마다 생명을 덧입게 되는 것입니다. 어둠은 쫒겨나고 빛을 얻게 되는 겁니다. 두려움은 사라지고 평안을 주장받게 되는 것입니다.
3) 이 믿음을 굳게 잡자
약속하신 이, 여호와 하나님 그분은 미쁘신 분이십니다. 그분은 신실하셔서 약속을 반드시 이루어 주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 곧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약속된 구원, 주와 함께 영광의 면류관을 받아 쓸 소망, 죽어도 다시 살 소망, 영원히 영광스런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소망, 이 소망을 움직이지 말고 굳게 잡으라는 겁니다. 빼앗는자, 사탄 마귀가 우리로 믿음에서 떠나도록 하고 흔들리게 하고 믿음을 빼앗으려 시험하지만 우리는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고 끝까지 굳게 잡아야 하겠습니다. 나 혼자만 믿음에 굳게 서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돌아보면서 격려해 주어야만 합니다. 사랑과 선행, 곧 바른 믿음의 삶을 살도록 격려해 주자는 겁니다. 또 모이기를 힘쓰며 굳게 서도록 서로 간에 도와 주어야만 하겠습니다. 모여서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기도 하고 기도하며 또 흩어져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전도해 주는 겁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셨습니다, 한 번의 제사로 온전히 영원히 우리를 거룩하게 하셨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길들을 열어 두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피를 힘입어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을 따라서 더욱 가까이 나아갑시다. 예수님 재림의 날이 가까움을 볼 수록 더욱 모이기를 힘쓰시길 소망합니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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