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 느헤미야 13장
아닥사스다 왕 20년때 느헤미야를 중심으로 예루살렘 성벽을 중수하기 시작하여 52일 만에 완공하였습니다.
백성들은 봉헌식도 올리고, 말씀 살기를 결단합니다.
말씀을 듣다가 곧바로 반응하기도 하였습니다.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은 영원히 하나님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니
(신 23:3-6)라는 말씀을 듣고 곧 섞인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의 무리를 이스리엘 가운데서 분리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이스라엘 민족은 다시금 죄에 물들게 됩니다.
본래 바사 나라의 술관원이었던 느헤미야가 본국에 돌아가 있는 12년동안 그들의 신앙의 벽이 또 다시 무너져버린 것입니다.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보니 성전의 큰 방 하나를 도비야가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대제사장 엘리아십이 내어준 것이었습니다. 도비야는 이스라엘 자손이 성벽을 중수할 때 옆에서 분노하며 그들을 대적했던 느헤미야의 원수, 이스라엘의 원수입니다.
그런데 대제사장이란 자가 이 악한 자와 서로 연락하며 부정한 접촉을 해왔던 것입니다.
느헤미야는 그의 세간을 다 내어 던지고 명령하여 그 방을 정결하게 하고 하나님의 전의 그릇과 소제들과 유향을 다시
들여놓았습니다.
하나님의 전은 버린 바 되었습니다. 백성들이 십일조를 내지 않음으로 레위인들이 자기 살길을 찾아 도망쳐 있었던 것입니다. 느헤미야는 흩어진 레위인들을 다시 불러 모아 제자리에 세웁니다.
그러자 하나님의 전을 섬기는 일을 위하여 온 유다 백성들이 십일조를 가져옵니다.
느헤미야가 또 보니 백성들이 안식일을 범하고 있었습니다.
느헤미야는 안식일에 성전에서 장사하는 자들을 쫒아내고 성문을 지켜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 명합니다.
뿐만아니라 혼합주의, 이방인과의 통혼문제도 있었습니다. 제사장들로부터 이러한 악을 행했기 때문입니다.
대제사장 엘리아십의 손자 요야다의 아들 하나가 호론 사람 살발랏의 딸과 결혼하였던 것입니다.
느헤미야는 그를 쫒아내 버렸습니다. 그들을 또 책망하고 또 가르칩니다.
다시 경계하며 무너진 성벽을 또 세워갑니다.
오늘 우리들의 모습이 이스라엘 백성과 다르지 않습니다, 은혜받았지만 망각하고, 말씀의 경계를 받아 나름의 신앙의 결단도 하지만 , 이내 무너져 내립니다.
하루라도 은혜가 없으면 우리는 살 수 없습니다. 매일 말씀과 기도로 채워야 합니다.
오늘도 말씀으로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무너져 버리고 빼앗긴 부분을 말씀으로 다시 세워가야 할 줄로 믿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