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20장 25절

 

 

*  잠언 20장 25절

 

서원은 하나님 앞에 헌신을 맹세하는 것입니다.  민수기의 나실인은 일정기간 혹은 평생 자신을 구별하여 

하나님 앞에 헌신을 올리는 자를 말합니다. 

레위인은 태어날 때부터 하나님 당신을 섬기도록 하나님께서 택하시고 거룩하게 구별하신 이들이고,

나실인은 레위지파는 아니지만 하나님 앞에 나를 헌신해 드리겠다고 자원하는 이들입니다.

대표적으로 사무엘이 있습니다. 한나가 눈물을 흘리고 금식 기도하며 아들을 주시면 그 아들을 평생 하나님 앞에 

서원한대로 성전에 올라가 그를 평생 나실인으로 바쳐드립니다. 

삼손과 세례요한, 사도바울도 하나님 앞에 자기자신을  하나님 앞에 헌신해 올려드렸습니다. 

예수님도 나실인으로 자기의 전부를 하나님 앞에 헌신해드렸습니다. 

서원은 자원함으로 감사해서 기쁨으로 올려드리는 헌신입니다.

1) 서원을 올리면 반드시 하나님께 갚아드려야 합니다.

2) 갚기를 더디해서는 안됩니다.  갚기를 더디하면 죄가 됩니다.  감사와 기쁨이 희석되고 감동이 사라져 불순종하게 됩니다. 즉시 순종해야합니다.

3) 서원을 함부로 올려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벗어난 잘못된 서원을 올리면 안되는 것입니다. 

사사시대의 입다는 감사해서 자원함으로 서원을 올린 것이 아니라 협상하듯 조건적인 서원을 올렸습니다.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와 맞이해주는 딸을 서원한대로 제물로 바쳐드립니다. 

이는 믿음이 아니라 죄입니다. 헌신이 아닌 만행입니다. 

사사시대는 말씀이 없이 주를 위한다고 하면서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했습니다. 

애당초 서원이 잘못된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따라 서원을 올려야 합니다. 

말씀 주실 때 그 말씀을 따라 순종하기를 서원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따르고자 결단하고 고백하는 것이 서원을 올려드리는 것이고  그 말씀을 따라 순종하는 것이 서원을 갚아드리는 것입니다. 

자기 생각대로 주를 위하는 것은 사사시대 입다와 같은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신 말씀대로 채우기를 결단하고, 순종하고,하나님만 바라고, 진리를 외치고 복음을 선포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