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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언 22장 7절
'부자는 가난한 자를 주관하고 빚진 자는 채주의 종이 되느니라'
부자라고 해서 무조건 가난한 자를 주관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부자에게 빚을 진 자는 종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갚아야 할 빚이 너무 커서 다 갚을 수 없어서 평생 종노릇하다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죽어야만 종노릇에서 벗어납니다.
'너희 자신을 종으로 내주어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우리가 죄에게 우리 자신을 내주어 범죄 하면 그 죄의 종이 됩니다.
불행하게도 성경은 우리에게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다고 선언해 주고 있습니다.
죗값을 다 지불하기까지는 자유를 빼앗긴 채 죄에게 종노릇 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성경은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망은 단순히 육체의 죽음을 넘어서 영원한 사망 지옥을 의미합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모든 사람이 지옥에 던져져야한다는 것이 절망스러운 우리의 실존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복음의 복된 소식도 전해 줍니다.
성경에 속전 (atonement money) 즉 속죄를 위해 지불되는 돈, 속전을 대신 갚아주는 대속, 속죄를 위해 대신 희생되는
제물인 대속물이라는 단어를 율법이 설명을 해줍니다.
그리고 구약과 신약에서 각각 이에 대한 예언의 말씀과 성취의 말씀들을 기록해 주고 있습니다. (출30:16, 욥19:25)
성경의 말씀하심에 따라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기에 우리들은 죄의 종노릇 하다가 지옥에 던져져야 하지만 아무 죄
없으신 예수님께서 성경이 예언한 대속의 일을 이루실 대속물로 이 땅 가운데 오셔서 십자가에서 대신 죽어주심으로
우리의 죗값을 치러주셨습니다. 그렇게 하심으로 우리를 죄의 종노릇하던 신분에서 벗어나 자유를 얻게 하시며 저의
수고와 무거운 짐에서부터 안식을 얻게 해주셨습니다. (갈1:4)
우리의 구원을 예수님께서 성취해 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믿기만 하면 대속의 은혜를 얻을 수가 있습니다.
죄와 죄의 종노릇하는 저주에서 자유함을 얻고 사망에서 구원되는 것입니다.
구원은 아무런 대가 없이 오직 믿음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억지로가 아닌 스스로 우리의 대속물이
되어 우리를 구원하신 것처럼 우리들도 예수님의 그 크신 은혜에 감사함으로 스스로 그리스도의 종이 되어 그분을
섬기고 순종해야만 합니다.
전에 우리는 범죄했고 범죄 했기에 영원한 사망 지옥에 던져져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대신해 대속하셨기에 우리는 죄의 종노릇에서 구원 받고 자유함을 얻었습니다.
더 이상 죄의 종은 아니지만 그러나 또 동시에 스스로 우리를 위해 대속하신 그리스도께 큰 은혜를 받은자로서 우리들도
스스로 종이 되어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가 된 것입니다.
우리가 자유 한 자이지만 동시에 은혜에 빚진 자로서 어떻게 하면 그분을 기쁘시게 해들릴 수 있을지 스스로 그리스도의 종이 되어 그리스도를 섬기고 순종하는 우리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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