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 잠언 22장 12절
"여호와의 눈은 지식 있는 사람을 지키시나 사악한 사람의 말은 패하게 하시느니라"
밧모섬에서 계시가 열려 여호와 하나님을 뵈었던 사도 요한은 그분의 눈을 불꽃 같다고 하였습니다. (계1:14)
불꽃 같다는 것은 모든 것을 통찰하여 보신다는 뜻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눈은 우리의 행위를 다 지켜보십니다. 누가 정직하고 의롭게 하나님을 따르는지 다 보십니다.
열왕기서와 역대기서, 이스라엘 왕들의 행위를 기록하여 놓은 이 역사서에는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강조하면서 언급된 표현이 있습니다. "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라는 말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의인의 정직한 행위도, 악인의 불의한 행위도 다 보고 계십니다.
행위만이 아니라 마음까지도 보십니다. 불꽃같은 눈으로 우리의 중심까지도 통찰하여 보시는 것입니다.
그분은 우리의 마음을 저울질하십니다. 모든 것을 보십니다.
온 땅을 두루 감찰하십니다. 그런데 특별히 여호와의 눈이 머무시는 곳, 주목하시는 곳이 있습니다.
본문의 '지식 있는 사람', 곧 여호와의 말씀을 존중히 여기는 자,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입니다.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그를 '지키신다' 약속하고 계십니다.
시편 121편의 여호와 하나님께서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기까지 지키시는 자, 상하지 않도록 해함
받지 않도록 지키시고, 모든 환난에서 건지시고 영원토록 지키시겠다 하는 자는 '아무나가'가 아닙니다.
바로 '지식 있는 자', '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인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 말씀을 따르는 동안에는 하나님께서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저들을
지켜주었습니다. 낮의 해가 상하지 못하도록, 밤의 달이 해하지 못하도록.
그러나 반대로 그들이 여호와를 경외하지 않았을 때. 지식의 말씀에서 떠났을 때에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친히
불이 되어 그들을 치셨습니다. (민11:33).
그들은 대적으로부터 지켜주셨던 하나님이 반대로 대적이 되사 치셨던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를 낫게도 하시지만 찢으시기도 하십니다.
또한 그분이 우리를 싸매어 고치시기도 하지만 치시기도 하십니다.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 앞에 지식있는 사람으로,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로 서면 , 그분의 보호를 받고 지키심을 받겠지만, 반대로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말씀의 도에서 떠나 지식 없는 자가 되면 그분이 우리를 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식있는 사람이 되어 하나님의 눈이 머무는 자, 하나님의 시선이 주목하는 자가 되십시다.
오늘 하루도 말씀 붙들고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행할 수 있기를 ~
시편121편을 노래하며 사는 하루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 아멘 -
'성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언 22장 15절 ~18절 (0) | 2022.05.12 |
---|---|
잠언 22장 13절 ~14절 (0) | 2022.05.11 |
잠언 22장 10절 ~11절 (0) | 2022.05.07 |
잠언 22장 8절 ~9절 (0) | 2022.05.06 |
잠언 22장 7절 (0) | 2022.0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