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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언 22장 27절~29절
빚은 반드시 갚아야 할 값입니다. 남의 빚에 보증을 선다 라는 것은 그가 빚을 갚지 못하면 내가 대신해서
갚아줄 것을 약속하는 것입니다.
본문은 다른 사람의 빚보증을 서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그가 빚을 스스로 갚는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한다면 내게 있는 모든 것을 다 빼악기고 손해를 보게 되니 빚보증을 서지 않는 것이 지혜라 말씀하십니다.
지혜자가 계속해서 보증을 서선 안 된다 말씀해 주고 계시는데 예수님은 스스로 보증을 서셨습니다.
우리가 갚아야 할 죄의 값을 그가 보증이 되셔서 대신 갚아주셨습니다.
죄의 값은 사망인데 우리의 죄가 너무나 크기에 당신의 전부를 다 내어주시기까지 우리를 대신해 십자가에서
죽어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스스로가 지혜의 왕이시면서 왜 지혜자의 권면을 따르지 않고 어리석은 자와 같이 죄인을 위한 빚보증이 되셨을까요?
예수님이 어리석어서가 아니라 우리를 사랑하셔서 손해 볼 것을 다 아시지만 기꺼이 자기를 다 내어드리며 희생하신
것입니다.
사랑하면 실익을 따지지 않고 희생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주님을 사랑하게 되면 주를 위해 손해 보는 일을 아까워하지 않고 주를 위해 우리의 전부를 드리게 돼있습니다.
실익을 따지지 않고 오히려 그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기를 기뻐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는 이런 사랑의 관계입니다.
지계석은 땅의 경계를 표시하기 위해 세운 돌입니다. 본문에서 지계석을 옮기지 말라 라는 말에는 두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1) 땅의 경계를 옮기지 말라. 지계석을 통해 경계를 두었는데 그 경계를 옮겨서 남의 땅을 속여 빼앗고 취할 수 있지만
그러지 말라는 뜻입니다. 마음만 먹으면 사람을 속여 남의 것을 취하고 손해를 끼칠 수 있지만 선악간에 판단하시고 공의로 심판하시는 하나님이 계시기에 그러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훔쳐서 빼앗을 수 있는 것은 그리 큰 것이 아니지만 정직함으로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것은 작지 않고 큽니다.
그러기에 하나님께서 주신 것들을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2) 경계를 지키라는 영적인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만민 중에 구별된 거룩한 자들입니다. 광야에서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성막을 짓게 하십니다.
이 성막을 거룩한 장막 만남의 장막이라고 해서 거룩하게 구별된 곳입니다.
이 성막의 가장 바깥쪽에 있는 것이 울타리이며 이 울타리를 기분으로 안쪽은 거룩한 성막이 되고 바깥쪽은 거룩하지 못한 세상으로부터 구별하시며 지계석으로 경계를 두십니다.
성도를 세상으로부터 구별 짓게 하는 지계석은 곧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합니다.
말씀으로 우리를 울타리 치게 하시고 울타리 바깥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하십니다.
이 말씀의 지계석을 옮기지 말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말씀을 주실 때 말씀 안에서 자유하되 말씀을 바꾸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삶을 따라서 말씀을 해석하고 자기에 맞추는 것이 아닌 말씀 안에서 우리의 생각을 비꾸고 우리의 삶을 말씀 안에서 사셔야만 하는 것입니다.
능숙한 사람 그 일에 대해 부지런하여 전문가가 된 사람을 말합니다. 예수님 믿는 우리는 말씀의 전문가 기도의 전문가가 헌신하고 전도하는 데 전문가가 돼야만 합니다.그렇게 부지런히 준비한 자들이 왕되시는 하나님 앞에 서게 되기에 믿는 일에 바르게 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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