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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언 26장 13절 ~16절
본문은 게으른 자의 특징에 대해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게으른 자는 주인이 '날이 밝았다, 일하러 밭으로 가자' 하면 '길에 사자가 있다' 고 하며 말도 안 되는 핑계를 댑니다.
문짝이 돌쩌귀를 따라서 도는 것 같이 침상에서 이쪽으로, 또 저쪽으로 몸을 돌리며 일어나려 하지 않습니다.
그릇에 음식을 다 차려놓았는데도 그 손을 입으로 올리기를 괴로워합니다.
다 준비된 것이라 하더라도 게으름 때문에 얻지 못하고 빈궁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 게으른 자의 특징은 스스로 지혜롭다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는 사리에 맞게 대답라는 사람 일곱보다도 자기를 더 지혜롭게 여깁니다.
자기 변명과 핑계가 항상 더 옳기 때문에 아무리 권면을 해주어도 , 아무리 용기를 주어도 도무지 듣지 않습니다.
이렇게 손을 게으르게 놀리다가 어떻게 될까요?
부지런한 자의 손은 사람을 다스리게 되어도 게으른 자는 부림을 받습니다. (잠12:24)
가난하게 됩니다.(잠10:4). 결국 비참하게 버려지게 되는 것입니다.
게으른 것은 악한 것입니다. 죄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된 우리들은 게을러서는 안됩니다.
맡겨진 일들에 대해 성실히 최선을 다 해야 합니다. 말씀의 가르침을 따라 부지런해야 합니다.
영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예배는 '시청'하는 것이 아니고 '드리는' 것입니다.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려드리는 것이고, 사랑하는 마음과 감사하는 마음, 경외하는 마음, 존귀히 여기는 마음,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우리의 마음을 드리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을 드리기 위해서는 몸을 사용해 드려야만 합니다. 몸을 드리지 않고는 다른 것을 드릴 수가 없는 것입니다.
또 기도에 게으른 것, 말씀 먹기에 게으른 것, 말씀 순종에 게으른 것, 헌신에 인색한 것, 다 영적인 게으름이며 죄입니다..
반드시 심판이 있습니다. 바깥 어두운 데로 쫒겨나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되는 것입니다. (마25:30)
우리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의 종들로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시간, 물질, 건강, 재능, 지위, 사명들에 있어서
게으르지 마시고 부지런하십시다.
우리 안에 있는 게으름을 하나님 앞에 자복하면서 회개할 수 있기를 원하며 부지런하여서 주를 섬기는 일에 열심을 내어
우리 영혼을 살리고 또 가정을 살리고 교회를 세워나가시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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