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26장 17절 ~21절

 

 

*  잠언 26장 17절 ~21절

 

본문은 다툼을 일으키는 자에 대해서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다툼을 간섭하는 자란 다툼을 일으키는 자를 말합니다.  가만히 있는 개의 귀를 잡아 당겨서 화나게 하고

사납게 만들어 짖게 해 시끄럽게 만드는 것처럼 가만히 있는 사람들을 건드려서 마음을 격동하게 하고 싸움과 다툼을 조장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지나가면 서로 조화롭고 보완적인 관계의 조용했던 마을이 갈등관계 대결 구도가 되서 서로 이간하고 고발하며 관계들이 다 깨져 시끄러워집니다. 

이렇게 말로 다툼을 일으키는 자를 본문은 말쟁이라고 표현합니다. 

이들은 없는 일도 말로 꾸며서 만들고 말로 선동하여 사람들의 마음을 격동하게 합니다. 

이런 말쟁이가 없어지면 다툼도 사라집니다.  본래 다퉈야 할 실체가 없기 때문에 원래는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말쟁이가 선동하기 시작하면 타는 불에 나무를 더하는 것 같이 사람들의 마음에 의문이 불타오르게 하고 실체가 없는 일에 정의를 외치면서 다툼을 일으키게 합니다. 

말로 다툼을 일으키는 말쟁이들의 특징은 실체 없는 일로 사람들을 선동한 이후 그 실체 없음이 드러나면 아니면 그만이라는 식으로 죄의식이 없습니다. 

세상에는 이런 말쟁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말로 사람들을 미혹하고 선동시켜 다툼을 일으켜서 관계들을 깨뜨립니다. 

그런데 마귀가 바로 이런 일들을 주도합니다.  에덴동산에서 뱀이 하와를 말로 미혹해 선악과에 대한 오해를 일으켜 결국

편안했었던 에덴동산을 시끄럽게 만듭니다. 

화목했던 모든 관계를 깨뜨려서 하나님과 사람과의 관계가 깨뜨려지고 아담이 하와를 고발하고 하와가 뱀을 고발하고 

서로 간에 관계들이 다 깨뜨려져 버릴 정도로 다툼을 일으키는데 그 배후에 마귀가 역사를 합니다. 

 

 

 

 

 

 

 

 

이와 반대로 하나님은 화목케 하시는 분이십니다.  모든 깨져있던 관계를 회복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범죄한 우리가 그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의 깨어진 그 관계를 다시 화목하게 하신 분이십니다.

그 화목의 관계를 회복하시는 데에는 그리스도를 통한 그의 십자가로 화목을 이루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분을 통해서 우리를 화목케 하셨고 그 기쁨을 즐거워하도록 은혜를 누릴 뿐만 아니라 화목하게 하신

 그 직분도 우리에게 맡기셧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세상에 다툼을 조장하는 자들이 되서는 안 되고 세상으로 하여금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는 사명을 이뤄 드려야만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이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감당 할 수 있을까요?

우리에게 맡기신 화목케 하는 그 말씀을 통해 감당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사람이 되어서 이 땅에 찾아와 주시고 범죄 한 우리들을 대신하여 그 죄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해 죄 없으신 그가 우리의 모든 짐을 지시고 십자가에서 죄의 용서를 

받아주셨습니다. 그렇게 하심으로 우리의 죄 다 사하셨고 죄로 깨어진 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시 화목케 하셨습니다.

이제 그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누구든지 죄 사함 받고 하나님과 다시 화목을 이룰 수가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통해 이루신 그 복음의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고 우리는 그 복음의 말씀을 세상 가운데 증거함으로 화목하게 하는 이 직분을 행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의 화목의 은혜를 누리는 자이며 더불어 화목케 하는 사명을 맡김 받은 자로서 세상 가운데 있으면서 다툼을 조장하는 자들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그 다툼에는 항상 마귀가 역사하는 것을 분명히 인식하시고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화목하게 회복하는 그 목음을 들고 오늘도 우리 주변을 하목하게 하는 일들을 위해서 힘쓰시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