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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언 27장 19절
" 물에 비치면 얼굴이 서로 같은 것 같이 사람의 마음도 서로 비치느니라"
물에 비추어진 나의 얼굴이 나에게 똑같이 반응하듯이 내가 상대에게 대하는 대로 상대도 내게 똑같이 대합니다.
내가 먼저 진실한 사랑으로 대하면 그도 마침내는 내게 사랑으로 반응합니다.
지금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는 것은 주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새벽을 깨워 그 첫시간을 구별하여서 하나님께 헌신하여 드릴 수 있는 것도 주께서 먼저 우리를 위해서 자기의 가장
귀한 것을 헌신해주셨기 때문입니다.
그가 우리에게 먼저 보이신 희생과 사랑에 우리가 반응하여서 우리의 사랑과 헌신을 기꺼이 올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반대로 우리가 주를 향하여서 어떻게 대함에 따라 주님도 우리에게 상응하게 대하십니다.
사사시대 말기, 선지자 사무엘이 태어날 즈음에 제사장 엘리에게는 홉니와 비느하스라는 두 아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에 대해 성경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불량자들' 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의 제물을 빼앗고 갈취하였고 심지어 회막에서 수종드는 여인들과 동침하기까지 했습니다. 하나님의 제사를 멸시하고 하나님을 인식하지도 경외하지도 않았습니다.
한편 이렇게 엘리의 아들들이 악행을 일삼는 동안 어린 사무엘은 그 어머니 한나가 서원한대로 성전에서 자라며 하나님 앞에서 섬겼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부르시면 "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면 언제든지 주시는 말씀을 듣고자 , 순종하고자 말씀 앞에 조아려 섰던 사람입니다. 이렇게 사무엘과 엘리의 아들들이 같은 시대 같은 자리에 있었습니다.
이 둘이 각각 하나님을 대하는 태도가 비교가 됩니다. 그와같이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각각 어떻게 대하실지 말씀해 주십니다. "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 (삼상 2:30)."
동일한 말씀을 잠언서에서 기록하여 주시기를 "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라 (잠 8 :17)."
우리가 하나님에 대하여 어떻게 대함에 따라서 하나님도 우리에게 상응하게 대하여 주십니다.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십시다. 하나님을 사랑하십시다. 다른 모든 것보다 먼저 여기십시다.
우리가 먼저 사람들을 진실한 사랑으로 또 존귀히 대할 수 있기를, 그리고 다른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고 경외하고 또 존중히 여김으로 주의 사랑을 입는 자, 또 존중히 여김으로 주의 사랑을 입는 자 ,존중히 여김을 받는 자, 만나주시는 자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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