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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잠언 27장 23절 ~27절

로잔나 2022. 7. 7. 08:55

 

 

*  잠언 27장 23절 ~27절

 

"네  양 떼의 형편을 부지런히 살피며 네 소 떼에게 마음을 두라"

양떼를 살피는 것, 그것이 목자의 사명이고 본분입니다. 마땅히 양 떼와 소 떼에 마음을 두고 부지런히 살펴야 할 것입니다.

양들이 아프지 않은지, 소들이 상하지 않았는지, 낙오되지 않았는지, 악한 짐승이 노리고 있지는 않은지 보호해주고

지켜주어야 합니다. 

또 그들을 먹일 좋은 목초지를 찾아 인도해 내야 합니다. 길을 잃지 않도록 이끌어 주고 곁길로 갈 때는 붙잡아 오고 독초를  먹지 않도록 보호해 주어야 합니다.

목자의 마음은 양 떼와 소 떼에 있어야지 다른 것에 있어서는 안 됩니다. 

부지런히 살피고 먹여서 건강하게 잘 자라도록 길러내야만 하는 것입니다. 

성경 문학적으로 우리 주님을 양을 기르시는 목자로, 그리고 우리는 그분의 양으로 묘사합니다. 

목자 되신 주님의 마음은 항상 당신의 기르시는 양들, 우리에게 있습니다.

우리를 꾸준히 살피십니다.  주님의 눈이 우리를 떠나지 않으십니다. 우리를 위해 좋은 것을 먹이고 싶어 하십니다.

푸른 풀밭 맑은 물가로 인도하시며 악한 짐승 마귀에게 상하지 않도록 눈동자처럼 아끼시고 지키십니다. 

우리를 위해 고난도 당하시고 생명도 아끼지 않으시는 , 죽기까지 해서라도 우리를 살리시는 목자이십니다.

또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후에도 당신의 거룩하신 성령을 보내사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하시고 천국에 이를 때까지 우리의

길들을 인도해 주시는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 그분은 우리의 선하신 목자가 되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우리들에게 또한 " 네 양을 먹이라" 하시며 당신의 기르시는 양을 맡기십니다. 

목자와 직분자, 또 셀리더와 교사와 같은 사역자들이 주님의 양을 맡김 받은 목자들인 것입니다. 

목자는 양들에게 마음을 두고 부지런히 살펴야만 합니다. 보호해주고 인도해주고 참 성도로 ,  군사로 잘 길러서 다시 주님께 올려드릴 수 있어야만 합니다. 

 

 

 

 

 

 

 

" 대저 재물은 영원히 있지 못하나니 면류관이 어찌 대대에 있으랴"

재물은 영원한 것이 아닙니다. 있다가도 없어지고 또 없다가도 넘치기까지 다시 채워지는 것이 재물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셔야만 우리가 이 재물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또 있다가도 없어지는 것이므로 주시는 동안에 맡겨주신 목적을 따라 바르게 사용해야만 합니다.

사람의 명예와 영광, 지위와 권한도 마찬가지입니다. 권력이 10년을 넘지 못하고 꽃도 10일 이상 그 화려함을 피우지 못합니다. 

이스라엘의 첫 번째 왕이었던 사울, 그는 하나님께서 왕위를 맡겨주셨지만 그 왕위를 쥐고 빼앗기지 않으려 매달렸습니다. 

그러는 동안 다윗이 시기하는 허탄한 수고와 괴로움에 시달렸습니다. 

결국 죽음과 함께 왕위도 빼앗깁니다. 반대로 에스더는 달랐습니다. 페르시아 제국의 왕후가  되었을 때 그는 그지위를 하나님께서 주신 목적대로 유다의 구원을 위해 사용합니다. "죽으면 죽으리라" 는 각오로 생명을 걸고 주를 위해 사용해 드립니다. 그래서 민족 구원을 이루어 내고 지위도 더욱 맡김받게 됩니다. 

풀을 베면 그 자리에 새 움이 돋아 나듯 맡겨주신 지위도, 재물도, 권세도 우리가 바르게 쓰면 하나님께서 다시

채워주신다는 뜻입니다. 쓰지 않으면 녹슬어버립니다. 퍼주지 않고 거두어 둔 고인 물을 썩어집니다. 

새 움이 돋도록 나누어주고 꾸어주고 베풀어주면서 주의 일 해야만 주께서 또 새롭게 채워주시는 것입니다. 

 

"어린 양의 털은 네 옷이 되며 염소는 밭을 사는 값이 되며 염소의 젖은 넉넉하여 너와 네 집의 음식이 되며 네 여종의 먹을 것이 되느니라"

우리에게 맡겨주신 이 양들, 소들을 부지런히 잘 키워내면 거기에서부터 옷도 나오고, 밭을 살 값도 나오고, 젖과 음식도, 필요도 공급되고 해결되는 것입니다. 

세상 목축하는 일들도 그러한데 하물며 복음을 위한 일에야 더 확실한 복들을 약속해주시지 않으셨겠습니까?

우리가 주를 위해 밭 가는 일 하는 동안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주시고 우리를 책임져주실 줄 믿습니다.

오늘 맡겨주신 이 하루를 다른것에 우리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주를 위해서 바르게 올려드리는 삶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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