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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언 29장 13절
" 가난한 자와 포학한 자가 섞여 살거니와 여호와께서는 그 모두의 눈에 빛을 주시느니라 "
세상에는 가난한 자가 있습니다. 힘없는 자, 작은자 입니다.
성도가 세상에서 작은자 입니다. 그리고 포학한 자, 곧 가난한 자들을 억압하는 압제하는 자가 세상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의인이 있고 또 악인이 있습니다. 정직한 자가 있고 또 불의한 자도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있고 또 멸시하는 자가 있습니다.
지혜로운 자가 있고 어리석은 자가 함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둘 모두에게 빛을 주십니다.
일반적인 은총을 베푸십니다. 그 둘 모두에게 새 하루를 주시고 태양의 빛과 저녁에 쉼을 주시며 또 수고할 수 있는 땅과
은혜의 단비도 내려주십니다. (마5:45).
때문에 누구라도 땀을 흘려가면서 씨를 뿌리면 열매를 얻을 수 있습니다. 수고하고 노력하면 쉼과 위로를 얻습니다.
누구라도 성실히 공부하면 좋은 성적을 거두는 거고 열심히 일하면 성공을 할 수가 있습니다.
믿는 성도도 그렇고 믿지 않는 불신자도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물론 항상 그렇진 않습니다. 죄 때문입니다.
거짓으로 속여서 남의 것을 빼앗는 이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남의 수고를 다른 사람이 훔쳐가는 일들이 있습니다.
사람이 생각하는 것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하나님은 모두에게 어떤 사람이든지 일반적인 은총과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물론 악인은 하나님의 은총을 받으면서도 하나님과 그 베푸시는 은총을 인정하지는 않습니다.
(사26:10)
우리는 보통 압제자, 포악한 자, 불의한 자, 그들이 당장에 심판을 받아 망하면 더 좋은 세상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행하시는 게 더 옳습니다.
하나님께서 가난한 자뿐 아니라 압제자들에게도 빛을 주시기 대문에 그나마 세상이 지금보다 더 악해지지 않고, 그나마
세상에서 의인들이 견뎌낼 수가 있는 것입니다.
애굽에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로의 통치 아래에서 괴로움을 당합니다. 악인의 압제에 의해 신음했습니다.
이스라엘이 그때야 비로서 하나님을 찾아 부르짖기 시작합니다.
하나님께서 그 부르짖음을 그 고통 가운데 주님을 찾는 것을 들으시고 이스라엘을 위해서 모세를 구원자로 보내주십니다.
모세가 바로를 찾아가 " 내 백성을 보내라" 고 외칩니다. 그러나 바로가 보내주기는 커녕 오히려 그들의 고역을 더욱
무겁게 합니다. 더욱 악하게 행합니다.
'여호와게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으므로 (출10:20) ' 여호와께서 바로의 착한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다는 뜻이
아닙니다. 바로는 착하지 않습니다. 그는 악인입니다.
본래부터 그 마음이 완악한 자입니다.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다는 것은 여호와께서 지금까지 은혜로
그의 완악한 마음을 붙들어두셨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그 은혜의 손을 거두시니까 본래의 그 완악한 마음이 드러나게 된 것입니다.
은혜를 거두시자 그가 더욱 악해지고 더욱 고역을 무겁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악인에게도 은혜를 베푸셨기 때문에 그나마
세상이 덜 악한 것입니다. 불의한 자에게도 은총을 베풀어주시기 때문에 그나마 세상에서 의인이 견뎌낼 수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 곧 의인뿐 아니라 악인에게도 은총을 베푸십니다.
그 모든 것이 의인을 위해 이루어주시는 것들입니다. 하나님은 가난한 자, 작은 자 뿐만 아니라 그들을 압제하는 자들에게도 은총을 베푸십니다. 의인이든 악인이든 모두에게 기본적인 은총, 일반적인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그러나 성도된 우리들에게는 차별된 은혜를 '더하여' 주십니다.
일반 은총은 '땅'에서 누리는 은총입니다. 이에 비해 특별 은총은 '천국'을 얻는 은총입니다.
영원을 누리는 은총입니다. 죄 사함 받고 의롭다 칭함 받고 거듭 태어나서 하나님 자녀의 신분으로 변화되고 하나님 나라 천국의 후사가 되는 은총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얻는 은총인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받는 은혜도 너무 귀하고 크지만 예수님 안에서 얻는 이 은총은
비교할 수 없는 더 크고 영원한 복인 것입니다.
예수님 안에서 우리는 구별된 은총, 특별한 은총을 받았습니다, 그것을 작게 생각하지 마시고 절대 빼앗기지 마십시다.
이 은혜주심을 감사하면서 세상의 거짓된 잠시 있는 영광에 현혹되지 마시고 끝까지 예수님의 길을 택하여 예수님 뒤따라
말씀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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