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30장 1절 ~ 6절

 

 

*  잠언 30장 1절 ~ 6절

 

이  말씀은 야게의 아들 아굴의 잠언입니다.

아굴이 하나님의 지혜와 계시를 이디엘과 우갈에게 전하기에 앞서 자기 자신은 한없이 작고 미련하고

지혜에 결핍된 자임을 고백합니다. 

참된 지혜를 깨달은 자의 진실 된 고백입니다. 하나님을 만난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지혜에 놀라며 찬송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체험한 바울도 하나님은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 깊고 크시며 높으신 아름답고 거룩하신 분이라고 찬송합니다. 동시에 하나님의 지혜 앞에 자신의 한없이 무지하고 어리석고 작음을 깨닫게 됩니다.

욥은 하나님을 뵙고 난 다음에 자기의 지혜없음과 무지함, 비천에 처함을 발견합니다.

하나님의 지혜의 부유함을 발견할 때 동시에 하나님 앞에 자신의 짐승같이 무지함, 티끌같이 작음과 비천함을 깨달아 알 수 있게 됩니다. 비로서 하나님을 경외하게 되고 겸손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반대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면 스스로 지혜롭다고 여깁니다. 

내 생각 내 계산이 하나님의 말씀보다 더 옳기 때문에 자기 생각을 고집스럽게 가지고 가다가 화를 당합니다. 

 

 

 

 

 

 

아굴은 우리의 무지함도 깨우쳐줍니다. 우리도 총명이 없고 지혜 없음을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 겸손해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욥에게 계속해서 질문을 던지십니다. 이에 욥은 하나님의 지혜 앞에 입을 가릴 수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위대하심, 선하심과 지혜 그가 행하시는 일들을 우리의 지혜로는 다 헤아려 알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한계, 무지함, 지혜 없음을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 항상 겸손해야 하는 것입니다.

아굴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를 이끌어 갑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순전합니다. 불순물이 섞여있지 않습니다. 주의 말씀 안에는 거짓도 없고 더러움도 불의함도 일점일획의 오류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완전합니다. 완전한 지혜, 생명의 길입니다.  살아계시고 완전한 진리이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다른 것을 더할 필요도 없고 더해서도 감해서도 안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이고 완전하기 때문에 말씀의 완전함을 믿고 말씀 그대로를 받을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지혜를 발견하면서 동시에 우리의 한없이 작음 ,지혜 없음, 무지함. 비천함을 깨달아 알 수 있기를 원하며 그리하여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고 겸손히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 지혜를 발견 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