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31장 1절 ~7절

 

 

*  잠언 31장 1절 ~7절

 

르므엘의 어머니가 르므엘에게 주시는 훈계의 잠언입니다. 

" 내 아들아 내가 무엇을 말하랴 내 태에서 난 아들아 내가 무엇을 말하랴 서원대로 얻은 아들아

내가 무엇을 말하랴."

르므엘은 그의 어머니가 해산의 수고를 통해 받은 아들, 기도의 응답으로 받은 아들, 소중한 아들, 

사랑하는 아들임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소중하기 때문에 그래서 잘 되라고 복되라고 복과 생명을 

살라고 그래서 이 훈계의 말씀을 준 것입니다. 

그 훈계의 내용은 첫 번째, ' 내힘을 여자에게 쓰지 말라'는 것입니다.

르무엘은 왕입니다. 왕은 기름 부음 받은 하나님의 종으로 사명자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백성들을 진리의 말씀으로 통치하고 또 생명의 길로 인도해 주어야 할 사명이 바로 왕에게 있는데

정욕에 취하게 되면 하나님의 사명을 바르게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삼손과 솔로몬입니다.

삼손은 이스라엘을 블레셋의 손에서 구원할 자로 하나님으로부터 사명의 맡김을 받은 '나실인'이었습니다.

나실인의 표로써 그가 머리털을 길게 기르고 있는 동안에는 초인적인 힘과 지혜를 얻어 이 사명을 감당해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그 긴 머리털을 잃고 힘도 잃어버립니다. 

바로 드릴라 때문이었습니다. 여자에게 힘을 쏟는 동안에, 정력에 사로잡혀 있는 동안에 하나님께서 주셨던 모든 능력과

은사들을 빼앗겨 버리고 사명도 못하게 된 것입니다. 

솔로몬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솔로몬이 어릴 때 왕으로서의 사명을 맡게 되었는데,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그 사명 그리고

나라 그리고 백성이 너무 커보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나아가서 일천 번째를 올려드립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헌신과 기도를 보셨습니다. 

받으셨습니다. 그래서 그를 만나주십니다. " 무엇이든지 구하라 내가 다 허락해 주리라" 고 말씀해 주십니다. 

이때 솔로몬이 지혜를 구합니다. 돈이나 명예나 힘이나 또는 장수가 아니라 맡겨주신 하나님의 나라와 민족을 바르게 통치할 수 있도록 지혜를 구한 것입니다. 

솔로몬의 기도는 하나님의 뜻에 합한 기도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가 구한 지혜를 주시되 전무후무한 지혜를 주십니다.

뿐만 아니라 그가 구하지 아니한 모든 것을 더하여서 주시니 그와 함께 그의 나라가 흥왕합니다. 

복되게 힘 있게 세워집니다. 그런데 솔로몬이 말년에 이르러서 타락하게 됩니다. 그 이유가 여자에게 있었습니다.

애굽의 딸을 왕후로 맞이란 것뿐만 아니라 수많은 이방의 후궁들과 함께 이방의 우상들까지 들이게 된 것입니다.

결국 솔로몬의 마음이 하나님으로부터 떠나고 이방의 신들을 향하게 됩니다. 솔로몬 자신도 심히 망가지고 솔로몬과 함게

그 나라까지도 망하게 됩니다. 

 

 

 

 

 

 

두번째는 '술을 멀리하라' 는 권고입니다.  왜 술을 멀리 해야 하는지 말씀해주십니다.

'술을 마시다 하나님의 법을 잊어버리고 모든 곤고한 자들의 송사를 굽게 할까 두려우니라.'

사명자로서 바르게 사명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바로 술입니다. 사명자는 술을 찾고 또 술을 의지하면

 안 되겠고, 기름 부으신 자, 능력 베푸시는 자, 여호와 하나님을 찾아야 되겠고 그분을 더욱 의지해야만 하겠습니다.

그분께 지혜를 구해야만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으로 사명을 감당할 수 가 있겠습니다. 

술 취함은 방탕한 것입니다. 성령 충만을 받으셔야만 합니다. 우리들은 다 예수님을 믿고 구속함을 받은 거룩한 하나님께 속한 성도들입니다.  또한 우리가 구원을 받음과 함께 우리를 구원해 주신 이 복음을 만민 가운데 전해줘야 할 사명을 받은 하나님의 종들입니다. 

사명자로서 우리를 비틀거리게 하는 술로 우리 자신을 위로하려고 해서는 안 되겠고 마땅히 여호와 하나님 그분을 찾고 그분께 지혜를 구하여서 그분으로서 우리 삶을 잘 감당해야만 하겠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를 소중히 여기셔서 복 받으라고, 생명을 누리라고 주시는 아버지의 그뜻을 알아 존중히 말씀을 받고 또 따를 수 있기를 원합니다. 이 세상의 쾌락에 우리의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주의 뜻을 더욱 찾고 구함으로 모든 것을 더함 받기를, 그리하여 오직 주의 손에 붙들려 힘 있게 사명 감당하는우리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