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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전도서 7장 1절

로잔나 2022. 10. 22. 10:38

 

 

*  전도서 7장 1절

 

전도서 7장 1절부터 10절까지 문장들이 'A는 B보다 낫다' 이렇게 비교하는 구성으로 되어 있는데 

우리가 무엇을 택해야 될지를 가르쳐 주십니다.

1절 말씀은 '좋은 이름이 좋은 기름보다 낫다' 좋은 이름을 얻도록 하라 권면해 주십니다. 

성경에서 이름은 특별한 의미들이 있습니다.

1) 사람의 인격, 성품이 이름 안에 담겨 있습니다.

' 이름은 '발목 잡는 자, 넘어뜨리는 자' 라는 뜻입니다. 태어날 때 쌍둥이 형 에서의 발목을 잡고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그의 이름대로 남의 발목을 잡고 넘어뜨리기까지 자기 욕심을 채운 자가 바로 야곱이었습니다.

야곱의 아내 중 야곱의 사랑을 받지 못했던 '레아'의 이름은 '암소'라는 뜻입니다.

암소처럼 눈만 깜빡깜빡하고 답답했었던 성격으로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그에 비해서 야곱이 더 사랑했었던 아내 '라헬'의 이름은 '상냥한 밝은 친절한' 이라는 뜻입니다.

라엘의 성격이 그랬을 겁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도 여러 이름을 갖고 계십니다.

'엘로힘- 창조주 하나님', 엘로이 - 살피시는 분', 엘 샤다이- 전능하신 분', 여호와이레- 준비하시는 분', 임마누엘- 우리와 

함께 하시는 분'.  그 이름을 통해서 하나님 당신이 누구신지를 계시해 주십니다.

 

2) 이름에는 하나님을 향한 기도 또는 찬송 믿음의 고백도 담겨 있습니다.

레아가 아들을 낳았을 때마다 인간적이지만 그 소망을 그 이름에 담아서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첫 번째 아들 '르우벤- 여호와께서 나의 괴로움을 돌보셨으니 이제는 내 남편이 나를 사랑하리로다.'

두 번째 아들 '시므온 - 여호와께서 내가 사랑받지 못함을 들으셨으므로 내게 이 아들도 주셨도다.'

네 번째 아들 '유다- 내가 이제는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지금까지의 인간적인 그 기도, 소망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찬송을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그 유다라는 이름과 함께 그 이름을 받으시고 찬송도 받으십니다. 

그 아들을 통하여서 그리스도를 얻게 되는 엄청난 복을 주십니다.

 

3) 이름에는 하나님의 약속이 담겨 있습니다.

'모세' - 물에서 건져내다'  ; 이스라엘을 사망에서 건져내신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예레미아 -주께서 세우신다'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어려울 때 눈에 보이는 것이 모든 게 다 절망이었던 시기에 활동했던

선지자 입니다.  그러나 그 선지자 한 사람 그의 이름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다시 세우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예언된대로 이스라엘 백성이 예루살렘으로 70년만에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여호수아, 호세아, 예수 - 주님이 구원하신다' ; 그가 자기 백성을 저들의 죄에서 구원하시리라는 약속이 그 안에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과연 십자가 위에서 내가 다 이루었도다 그 이름의 약속대로 구원의 일들을 주께서 다 이루십니다.

 

 

 

 

 

 

4) 하나님께서 주시는 이름도 있습니다.

야곱의 이름은 '남의 발목이나 잡아 넘어뜨리는 사람' 으로 그 뜻이 좋지 않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에게 새 이름 '이스라엘 - 승리자'를 주십니다.

죄와 마귀, 사망의 권세로부터 승리한다라는 뜻입니다. 이는 오늘날 모든 성도의 이름입니다.

과거 구약 시대에는 히브리 민족에게만 이 이름을 주셨지만 지금은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 이스라엘 이라는 이름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백성, 성도라는 이름을 그들을 거듭 태어나게 하시고, 죄, 사망, 마귀의 권세를 이기게 하시고 영적

이스라엘이라는 좋은, 존귀한 이름을 주십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 이 존귀한 이름을 주시는 겁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 -반석이라는 이름을 시몬에게 새롭게 주시면서 약속도 하십니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사망의 권세가 지옥의 권세가 마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엄청난 이름이자 아주 영광스러운 이름입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그 믿음을 고백했을 때 이 존귀한

이름을 얻게 된 겁니다. 참 믿음의 고백을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우리 이름을 새롭게 하십니다.

예수님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으십니다.

예수님께서 태어나실 때 예수라는 이름을 하나님께서 약속으로 주셨지만 그 이름의 권세를 받으신 것은 하나님의 모든

권세를 받으신 것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죽기까지 순종하신 이후에 그 이름을 얻도록 해 주신겁니다. (빌 2:9 , 엡1:21)

안디옥 교회는 존귀하신 예수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이름이 특별히 이방인들이 그렇게 불렀습니다. 

그리스도처럼 사는 그들의 삶을 보면서 크리스챤이라고 불렀던 겁니다. 우리들끼리 성도라고 부르는게 아니라 이방인의

입술을 통하여서 하나님의 존재하신 아들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은 것입니다. (행 11:25~26)

 

좋은 이름은 우리들 스스로 짓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겁니다. 

참으로 믿음을 고백하고 참으로 믿는 자의 삶을 살아야만 그 이름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참 성도라는 이름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자들에게는 땅의 수고를 내려놓고 안식을 얻는 주님의 나라, 영원한 영광의 나라 천국을 얻게 됩니다. 

참 성도에게 죽는 날은 또 다른 영원한 완전한 생명이 시작이 되는 날이지만 불신자에게 있어서 죽는 날은 어둡고 두려운 날 애곡하고 후회하게 되는 날이 되는 겁니다. 

우리는 참 성도가 되십시다.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좋은 이름을 얻는 자들이 되십시다.

참으로 믿으셔야 되고 참으로 믿음을 고백하셔야 되고 참 성도로 삶을 사셔야만 하겠습니다.

오늘도 참된 믿음을 고백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을 따라 사는 믿음의 삶을 사는 참

성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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