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 아가서 4장 6절 ~11절
솔로몬의 마음속에 술람미 여인으로 가득합니다. 그 만큼 신부를 사랑하여 신부에 관한 생각으로
압도된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술람미 여인의 무엇이 솔로몬의 마음을 빼앗을 수 있었는지 또 우리는
말씀을 통해 어떻게 하면 주님의 마음을 빼앗을 수 있는지 알려 주십니다.
1)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 앞에 흠이 없는 신부였습니다.
흠이 없었기에 왕의 마음을 빼앗았던 것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그 앞에 거룩하고 순전하여 흠 없이 설 때
주님의 마음을 빼앗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 주님 앞에 흠 없이 설 수 있을까요?
① 그리스도의 보혈이 우리를 씻어 흠 없게 해주십니다.( 엡1:7)
예수님 보혈의 능력을 믿고 의지할 때 죄 사함 받아 다시 흠 없이 거룩하게 설 수 있게 해주십니다.
② 회개하면 죄 사함 받고 흠 없이 서게 됩니다.( 행 2:38, 3: 19)
회개는 내 죄를 알고 그 죄를 애통해 하며 의지적으로 결단해 죄에서부터 돌이켜야만 하는 섯입니다.
③ 그리스도의 말씀이 우리를 흠 없이 깨끗하게 하십니다. (엡5:26)
그리스도의 말씀이 우리를 만드시기도 하고 죄에서 구원도 하시며 말씀이 우리를 거룩하게 희게 흠 없게 해주십니다.
④ 말씀과 함께 기도로 거룩하게 흠 없이 서게 합니다. (딤전 4:5)
예수 그리스도께서 약속대로 분명히 다시 오십니다. 그때 주의 성도들은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단정한 신부로 서게 됩니다. 그때 거룩함에 흠이 없이 주 앞에 서서 주를 맞이하고 주의 마음을 빼앗는 그리스도의 순결한 신부로 참여할 수 있어야 합니다.
2) 주님을 열렬히 사랑하면 주님의 마음을 빼앗을 수 있습니다.
솔로몬이 술람미 여인을 일방적으로 사랑한 것이 아니라 술람미 여인 역시 솔로몬을 열렬히 사랑했습니다.
포도주보다 진하고 각양 향품보다 향기롭다 고백할 정도로 신부도 신랑도 사랑했습니다.
사랑하는 기쁨이 있듯 사랑 받는 기쁨도 있습니다. 주님은 언제나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그의 사랑을 알아주지 못할 때도, 또는 거부할 때에도 마음에 멍이 드실지언정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일방적인 사랑은 안타깝고 슬픕니다, 그런데 우리가 그 사랑에 눈을 뜨고 반응하여 주를 향해 우리의 사랑을
적극적으로 고백해 드리면 주님도 우리에게 마음을 빼앗기시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를 위해 십자가 위에서 당신의 전부를 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듯이 우리도 주님을 적극적으로 열렬히
사랑해야만 하겠습니다.
3) 우리의 입술로 주를 높여 찬양할 때 주님의 마음을 빼앗을 수 있습니다.
신부의 입에서 솔로몬을 향한 칭찬이 고백될 때 솔로몬은 신부의 입술에서 꿀방울이 떨어지고 혀밑에는 꿀과 젖이 있는 것 같다 말하며 자신을 칭찬하는 신부의 말에 행복해 했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높여 찬송하고 그분의 위대하심과 행하신 놀라운 사랑과 은혜를 입술로 고백하며 높여 드릴 때 주님의 마음도 행복하고 기뻐하십니다.
솔로몬의 마음을 빼앗은 술람미 여인과 같이 우리도 주님의 마음을 빼앗을 정도로 주의 사랑을 받는 흠 없는 신부가 되길 소망합니다. - 아멘 -
'성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가서 5장 1절 ~ 6절 (0) | 2023.02.07 |
---|---|
아가서 4장 12절 ~16절 (0) | 2023.02.07 |
아가서 4장 1절 ~5절 (1) | 2023.02.03 |
아가서 4장 1절 ~2절 (0) | 2023.02.01 |
아가서 3장 6절 ~11절 (0) | 2023.0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