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서 7장 1절 ~2절

 

 

*  아가서 7장 1절 ~2절

 

솔로몬이 회복된 술람미 여인을 보니 너무 사랑스러웠습니다.

한 번 시험에 빠져있다가, 은혜를 빼앗겨 비천해있다가 다시 회개하여 하나님 앞에 선 성도의 모습은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그 아름다움을 보면서 솔로몬이 하나씩 칭찬해 갑니다. 

1) 첫 번째로 , 발과 다리를 칭찬합니다. 

우리 신랑 예수님도 신앙과 사명의 길을 힘 있게 걷는 성도의 영적 발과 다리를 칭찬해주십니다.

산과 같은 시험과 역경을 넘어가기까지 예수님의 복음을 전도해 주는 성도의 발과 다리는 아름답습니다. 

특별히  솔로몬은 술람미 여인의 넓적다리를 ' 숙련공의 손이 만든 구슬 꿰미' 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튼튼하다는 의미입니다. 복음 전도하는 길은 산과 같이 험준하고, 시험이 많습니다. 

다리가 튼튼하지 못하면 산을 넘을 수 없습니다. 또한 천국 가는 길은 좁고 협착합니다. 

이 길을 가기 위해서는 다리가 튼튼해야 합니다. 훈련을 통해 튼튼해질 수 있습니다. 

은혜를 받는 대로 진리를 따르고자, 헌신하고자, 자기를 부인해 나가고자, 기도하고자 훈련해야 합니다.

그렇게 우리의 발과 다리를 튼튼하게 훈련시켜서 생명의 길, 영생하는 천국 길을 꼭 가야겠습니다. 

 

2) 두 번째 , 술람미의 배꼽을 칭찬하고 있습니다.

배꼽은 모태로부터 생명의 영양분을 공급받는 통로입니다. 

모태로부터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받은 아이가 건강합니다. 면역도 강하고 병도 잘 이겨냅니다.

나중에 커서도 잘 자라게 됩니다. 처음 신앙을 시작할때, 영적인 부모로부터 말씀 공급을 잘 받고, 충분히 양육을 잘 받은 

성도가 건강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가정에서, 교회 학교에서 시작하는 신앙이 중요합니다. 처음 잘못 세워진 신앙의 양분을 받아 잘 자란 

사람들은 그 신앙이 건강하고 면역이 강합니다. 시험 가운데에서도 흔들림 없이 하나님 앞에 엎드립니다. 

 

 

 

 

3) 마지막으로 허리가 아름답다고 칭찬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기운이 허리에서부터 나옵니다. 바울은 마귀와의 영적인 전쟁을 위해, 진리로 허리띠를 둘러, 

허리를 강하게 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바로 진리이십니다. 

예수님을 우리 허리에 두를때 여기서부터 힘이 나옵니다. 능력을 옷 입을 수 있습니다. 

능력주시는 자 , 예수님 안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진리는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말씀으로 무장될 때 

그 허리에서부터 힘이 나옵니다,

우리의 발과 다리가 복음을 전하는 산을 넘어가는 아름다운 발과 다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말씀의 좋은 영양분을 잘 흡수하는 배꼽을 갖기를 , 예수님과 그분의 말씀으로 힘 있는 허리를 갖게 되기를

그래서 주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