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1장 7절 ~11절

 

 

*  빌립보서 1장 7절 ~11절

 

 < 내가 기도하노라 >

빌립보 교회는 복음을 받은 첫날부터 지금까지 바울의 복음 사역에 동참하고, 바울이 감옥에 갇히고 매임을

받을 때에도 바울의 고난까지 동참했기 때문에 이런 빌립보 교회를 생각할 때 바울의 마음에 기쁨과 감사가 있던 

것은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바울은 빌립보 교회를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사랑했습니다. 바울은 빌립보 교회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1)바울은 빌립보 교회의 사랑이 점점 더 풍성해지기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빌립보 교회 안에는  사랑이 있었습니다. 먼저는 바울을 생각하는 마음과 바울의 복음사역에 물질적인 후원이 있었습니다. 또 교회에 대한 사랑도 있었습니다. 

빌립보 교회만 사랑한 것이 아니고 멀리 있는 예루살렘 교회까지 사랑했습니다.

그 교회가 극심한 가난으로 어려움을 당했을 때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했습니다. 

빌립보 교회도 가난하고 굉장히 어려운 형편이었습니다.  그런 중에 힘대로 할 뿐만 아니라 힘에 진하도록 예루살렘 교회를 위한 구제 헌금을 모아서 전달했습니다. 

바울은 이런 사랑 많은 빌립보 교회가 지식과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해지기를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지식이란 하나님의 말씀을 경험적으로 아는 것을 말하고 총명은 거기서부터 나오는 지혜와 분별력을 말합니다. 

말씀을 깨달아 알 수 있도록 지식과 총명으로 더욱 풍성하게 되기를 기도했습니다.

 

 

 

 

2) 바울은 빌립보 교회가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할 수 있게 되기를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지극히 선한 것이란 하나님의 뜻을 말합니다.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는 것이란 하나님의 선하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분별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 안에 행하시는 성령님이 하나님의 모든것, 하나님의 깊으신 것까지도 다 아시고 분별하십니다.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이 그분의 뜻을 이루어 드릴 수 있도록 우리 안에서 역사하십니다.

그 성령님께서 하나님의 기뻐하시고 온전하시고 또 선하신 그 뜻을 알 수 있도록, 또 그것을 이룰 수 있는 소원을 주시도록,

행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도록 기도했습니다. 

3) 바울은 빌립보 교회에 의의 열매가 가득하기를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의의 열매가 가득하면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 믿는 이유는 단순히 죽어서 천국 가는 것만을 위함이 아니라 지금 이 땅에 사는 동안에 의의 열매를 가득 맺음으로써 우리의 존재가 하나님의 찬송과 영광이 되게 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구원은 오직 은혜로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얻는 선물입니다.

선행을 통해서 구원받는 것은 절대 아니지만, 구원 받은 후에는 선한 일을 통하여서 하나님 앞에 영광을 올려드림의 목적이 있습니다.

그 선한 일이란 하나님의 온전하시고 선하시고 기뻐하신 뜻대로 분별하고 그것을 순종하여 행하며 사는 것을 말합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 안에 의로운 인격의 삶의 열매들이 가득하게 맺혀져 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의로운 열매들이 우리의 인격과 삶 가운데 맺혀질 때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교회가 빌립보 교회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복음에 동참하며, 복음과 함께 고난에도 동참할 수 있는 주 앞에 특별한 교회가 될 수 있기를 원하며  사랑이 점점 더 풍성해지기 위해서 우리의 사랑의 지식과 총명이 더하기를  또한 성령으로 지극히 선한 뜻을 분별하고 성령이 우리 안에 역사하사 그것을 이루어 드릴 수 있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