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3장 10절 ~16절

 

 

*  빌립보서 3장 10절 ~16절

 

[ 달려가노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게 된 성도는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의 삶을 살기 시작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의롭게 된 것은 새 생명으로 태어난 것입니다. 

이제 부터는 장성해 가야 하는 것입니다.  두렵고 떨림으로 그리스도의 완전한 분량까지 자라가야 합니다..

예수님을 닮아가야 합니다.

본문에서는 바울은 이를 '푯대를 향해 달려간다'고 표현합니다.

그리고 그 푯대에 이르기 위해서 푯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알기 원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세가지를 알고자 했습니다.

1) 그리스도를 알기 원했습니다.  그분을 경험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분의 부활의 능력을 삶 가운데서 체험하고

그분의 고난에도 참여하고, 그리스도를 닮아져 가기를 원하다는 뜻입니다.

2) 그리스도의 부활의 권능을 알고자 했습니다.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바울 안에 살아계셔서 죄와 사망, 마귀를 이기는 부활의 능력을 살아가기를 원했습니다.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사실 때 죄를 이기는 능력이 나타납니다. 

그리스도께서 나를 살아주시는 증거를 기쁘게 체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3) 바울은 그리스도의 고난에도 참여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사신 삶을 나도 살고, 그가 가신 사명의 길을 나도 가고, 그리스도께서 당하신 그 고난도 내가 체험하여

사는 것입니다.  바울은 그리스도를 알기를 원하되 그분이 당하신 고난까지도 참여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함을 통해서만 그리스도의 부활의 권능을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죽으심이 없었다면 부활의 승리도 있을 수 없었습니다. 

 

 

 

 

바울은 날마다 죽는다고 고백합니다. 그리스도의 고난에 날마다 참여한다고 고백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죽으심에 날마다 참여함으로 그리스도의 부활 능력을 또한 날마다 살아갈 수 있던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죽음에 동참한다는 것은 옛사람을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 지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옛사람이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새사람으로 일어나는 것입니다.

옛사람의 죄악의 소유를 죽여가면서 그리스도의 부활의 능력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렇게 첫번째로  그리스도를 또한 그리스도 부활의 능력을 , 그리고 그리스도의 고난에 죽으심에 참여함을 더욱

알기를 원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이미 구원은 받았지만 계속해서 그 구원을 이루어 갔습니다.

바울은 이미 구원을 받았습니다.  의롭다 함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다 이루었다 이렇게 생각하지 않고 구원을 계속해서

장성시켜가기 위하여 달려가고 있습니다. 힘을 쓰고 있는 것입니다. 

구원은 내가 스스로 구원한 것이 아니라 구원받은 것입니다.

의로워진 것도 내가 의를 행해서 이룬 것이 아니라 의롭다 함읗 받은 것입니다. 

내가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것입니다.  사망에 있는 우리를 생명으로 붙잡아 옮기신 것입니다.

우리는 그의 은혜에 붙잡혀서 구원을 얻게 된 것입니다.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붙들어 주시는 그 은혜의 손을 

놓치지 않으려고 그 손을 잡으려고 했습니다.

그렇게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는 동안에 구원은 계속해서 성장해 가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를 위해서 ' 내가 달려가노라, 힘을 쓴다' 라고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푯대삼아 그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고자 달려가는 것입니다. 부르심의 상을 얻기 위하여 힘쓰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은 장거리 달리기 마라톤과 같습니다. 

어떤 사람은 많이 달려왔고 어떤 사람은 이제 막 시작을 했습니다. 어디에 서 있든지 간에 저 푯대를 향하여 계속해서 달려가고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계속해서 힘을 써서 신앙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예수님께 잡힌 바 된 구원을 계속하여 이루어 가고자 푯대를 향하여 예수 그리스도 그분의 온전하시고 완전한 그 분량이 이르기까지 계속해서 달려가는 신앙생활, 힘써 싸우는 사명의 삶을 살아가시길 소망합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