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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야 1장 2절 ~31절
오늘 본문의 말씀은 전반적으로 하나님의 마음이 ' 슬프다' 라고 표현합니다.
당신의 유다백성들을 향한 안타까움을 표현하시는데 이는 오늘날의 교회와 성도를 향해서 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자식이라고 표현하십니다. 그러나 이 '자식' 된 백성이 아버지 된 하나님을 깨닫지 못하고
범죄함으로 허물어지고 부패하며 여호와 하나님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만홀히 여깁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버리고 만홀을 여기면 매맞고 혼나게 됩니다.
땅은 황폐해지고 이방인에게 삼켜져 파괴되며 겨우 망하기 일보직전인 풍전등화와 같은 상황이 돼버립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니님께서 이 백성들에게 이 나라가 소돔과 고모라처럼 심판 받고 멸망하지 않게 된 것입니다.
소돔과 고모라의 백성들이 하나님께 심판 받고 멸망 받은 것은 그들의 죄악 때문입니다.
그들은 누구보다 열심히 예배 드렸고 무수한 제물을 함께 올려드렸지만 문제는 그들이 올려드린 예배와 제물들이 다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신 헛된 제사 헛된 제물이었던 것입니다.
열심히 예배하러 나오지만 실로 그들의 삶은 그렇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손에 피를 가득 묻히고 악한 행실을 벌이는 삶을 살면서 하나님께 많은 제물을 올려드리고 열심히 기도한들 받지 않고 듣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죄를 끊고 하나님 앞에 회개하며 그 길에서 돌이키는 삶을 살길 원하십니다.
회개하면 생명과 복을 받지만 회개치 않으면 칼에 삼켜진다 말씀하시지만 그러나 이 백성들이 회개치 않아 하나님의 마음이 슬프다 하십니다.
은은 귀한 것이지만 지꺼기가 섞여 있으면 가치가 떨어지며 포도주에도 물이 섞이면 못 쓰게 되는데 지금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이 바로 이러합니다.
사랑으로 양육한 하나님의 자식인 유다 백성이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따라가며 자꾸 죄악을 범함으로 스스로 하나님의
대적이 되고 원수가 되니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심판하시고 보복하실 수밖에 없게 돼 슬픈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향한 그 심판은 멸망시키기 위함이 아닌 그들 안에 있는 찌꺼기 들을 제거해 청결하게하며 처음과 같이 회복하고자 하심에 그 심판의 목적이 있습니다.
때려서라도 회복하게 하시고 돌아온 자들을 공의로 구속하시며 결코 포기치 않으십니다.
그러나 끝까지 돌이키지 않고 우상 숭배하는 자들은 결국 심판을 피하지 못하고 패망하여 버려지게 됩니다.
하나님 그분은 죄악을 반드시 심판하시는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심판하시는 그 때를 아무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동시에 우리가 심판받아 멸망 받는 것을 절대로 원하시지 않으시기에 ' 오라' 말씀하시며 회개함으로
눈과 같이 양털과 같이 희게 되길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지꺼기가 섞인 우리와 한국 교회의 모습이 심판 직전의 유다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으십니다.
그런 우리를 보시며 ' 슬프다' 하시는 주의 마음을 느끼는 자 되시길, ' 오라' 하시는 주의 음성을 듣고 주님 앞에 회개함으로
양털같이 희게 변하여 슬프다 하시는 그 마음을 즐겁고 기쁘게 해드리시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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