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8장 16절 ~18절

 

 

*  이사야 8장 16절 ~18절

 

임마누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실거라는 예언은 지금은 함께 계시지 않는다는 심판과 동시에 미래에는

함께 하실것이라는 회복의 약속입니다.

곧 회복을 위한 심판이라는 예언의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사야에게 증거의 말씀을 싸매고 율법의 말씀을 봉함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어둠의 때가 찾아왔음을 의미합니다.

여호와께서 야곱에 대해 그 은혜의 얼굴을 가리시겠다는 암울한 상황입니다. 심판이 선언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곧 바로 회복의 말씀이 선포됩니다.  이사야와 자녀들이 회복해주실 여호와로 말미암아 징조와 예표가 될 것입니다.

이사야는 지금 말씀을 싸매고 봉함하는 암울한 상황과 여호와께서 야곱의 집에 대하여 은혜의 얼굴을 가리시는 우울한 상황 가운데서도 회복의 확신을 가지고 지금은 함께 하시지 않지만 미래에는 함께하실 여호와를 기다리고 바라보겠다고 말합니다.

1)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이 싸매지고 봉해지는 것은 심판입니다. 징계하심입니다.

온갖 잡다한 소식과 소리에는 귀가 열려 관심을 두고 듣는데 하나님의 말씀에는 귀가 닫혀있고 성경이 덮여져 있다면 말씀이 싸매어 있고 율법이 봉해진 상태입니다.

이것은 심판이고 징계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얼굴의 낯이 가리어져 예배의 자리에서도, 찬송을 불러도, 기도를 올려도, 

성도와의 믿음의 교제에서도 은혜를 받지 못한다면 그것은 심판입니다.

'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이 백성의 마음을 둔하게 하여 알지 못하리라 이 백성의 마음을 둔하게 하여 그들의 귀가 막히고 그들의 눈이 감기게 하라. ' 곧 말씀이 싸매어 있고 봉해져있는 심판인 것입니다.  우리는 마음이 가난해져서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 앞에 떠는 자가 되어야겠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은혜의 낯을 비추어주실 것입니다. 

 

 

 

 

2) 당장의 암울한 상황에도 더욱 여호와를 바라보며 기다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사야서는 징계 이후에 회복을 예언하십니다. 그 회복은 남은 자를 통해 이루어가십니다.

우리나라와 민족의 상황이 어둡습니다. 정치 경제 뿐만 아니라 한국교회가 그렇습니다.

성경진리를 목숨처럼  붙잡지 않고 떠도는 수많은 교훈들을 따르고 각자 자기 소견에 따라 옳은 대로 선택하여 행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지 않고 하나님보다 돈과 세상을 더 사랑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가운데 남은 자를 남겨두십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 하나님의 말씀 앞에 떠는 자,  소수지만 그들을 보존해두시고 그들에게 소망을 두시고 그들을 통해 회복하실 일들을 예비해가십니다.

우리들이 남은 자가 되어 끝까지 진리를 붙든다면 우리를 통해 회복의 일들을 이루실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말씀 앞에 떠는 자, 끝까지 진리를 붙드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회복하실 하나님을 바라보며 기다리는 남은 자들이 꼭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