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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시 - 애송 시

진달래꽃

로잔나 2023. 4. 29. 07:41

 

 

 

진달래꽃        - 김소월 -

 

 

 

 

진달래꽃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우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우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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