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9장 6절 ~7절

 

 

*  이사야 9장 6절 ~7절

 

전에 고통하던 자들을 구원하시고 회복하시고 복 되게 하실 일에 대한 예언입니다.

"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다." 

이는 인적인 기원 하나님으로부터 오신 신적인 기원을 동시에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예수님 그분은 우리와 같은 몸을 입고 오신 참 사람이시기에 우리를 치유하시고 또 공감하십니다.

우리가 육으로 겪는 고통을 체휼하시고 불쌍히도 여겨주십니다.

동시에 참 하나님이시기에 불쌍히 여기시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를 치료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염려, 걱정, 불안, 두려움, 슬픔을 씻어내실 수 있는 분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그 아기가 장차 얻게 될 네가지 이름을 통하여 그의 속성, 사역을 말씀해 주십니다. 

1) ' 기묘자라 모사라"

'놀라운 경영자' 라는 뜻입니다.  여호와 하나님 그분이 하시는 일들이 다 놀랍습니다.  기묘합니다. 

그가 창조하신 일만으로도 그분을 다 헤아릴수 없습니다. 광활한 우주를 생각만 하더라도 그 위대하심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의 지으신 세계와 땅의 생명을 또 완전하게, 쉬지 않고 경영해가시는 그분을 놀라우신 

통치자이십니다. 특별히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고 구원의 일들을 이루어가시는 그분의 경영에 우리는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2)  ' 전능하신 하나님'

예수님 그분은 권세와 능력이 무한하신 분이십니다.

물을 포도주로 변화시키시는 분, 그리고 능력으로 우리들을 변화시키십니다.

교회를 박해하고 복음을 대적하고 그리스도의 원수 노릇을 했었던 사울을 바울로, 곧 복음의 종이 되어 자신의 생명을 전제와 같이 부어드리기까지 교회를 위하응 자로 변화시키십니다.

예수님은 그 누구라도 그렇게 되게 하실 수 있는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38년 된 병자도, 12년간 혈루증을 앓던 여인도 낳게 하셨습니다. 눈 먼 자의 눈을 뜨게 하시고 앉은뱅이를 걷게 하셨으며 성난 파도를 잠잠하게 하시고 귀신을 쫓아내셨습니다.

그렇게 예수님은 우리를 고치시고 회복시키시고 모든 곤고한 상황들을 평안으로 통과케 하시는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3) '영존하시는 아버지'

이는 곧 태어날 아기가 ' 아버지의 성격, ' 아버지'의 사역을 가지고 오실 분이라는 의미입니다.

'아버지'는 생명을 주시고 가르쳐 교훈하여 기르시고, 공급하시고, 필요를 채워주십니다. 

예수님 그분이 바로 이러한 아버지, 영원한 아버지 이십니다. 우리가 의지하는 분, 그 이름으로 구하면 구하는 것 이상으로

더욱 응담하여 주시는 분이십니다.

4) ' 평강의 왕'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 죄의 문제를 해결해주심으로 죄로 인해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불목했던 관계를 다시 화목케 하셨습니다. 그 하나님을 향해 존귀한 자녀로 우리 신분을 바꾸어 주셨습니다.

또 우리를 대신하여 싸워주시되 죄와 사망 마귀의 권세를 이기시고 완전한 승리를 이루셔서 참된 평강을 누리게 해주셨습니다. 우리를 죄와 마귀의 통치에서 건져내사 생명과 평강으로 통치해주시는 평강의 왕이십니다. 

이제 다시 한 번 그 아기가 이룰 일들에 대해 요약해주고 있습니다.

" 그는 다윗의 후손으로 오셔서 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모든 거룩한 자들을 평강으로 다스릴 것이다.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공평과 정의로 지키실 것이다. 그 나라는 영원할 것이다.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룰 것이다."

우리는 이 예수님을 꼭 믿어서 예수님이 우리의 기묘한 모사, 전능하신 하나님, 영원한 아버지. 평강의 왕이 되어 주시는

그 은혜를 받아 누릴 수 있기를 원합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를 통하여서 만민이 이러한 은혜에 참여케 되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