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26장 5절 ~15절

 

 

*  이사야 26장 5절 ~15절

 

여호와를 신뢰해야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로 여호와께서 악한 자를 멸하시기 때문이며, 둘째로 의로운 성도를 구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여호아께서는 스스로 높아져 하나님까지도 업신여기는 교만한 자, 약자를 착취하고 의인들을 핍박하는 악한자를

낮추십니다.

하나님께서 앗수르를 심판의 몽둥이로 붙들어 사용하시고자 권세를 맡기셨습니다.

권세를 받은 앗수르는 큰 제국을 세우고 나라들을 굴복시킵니다.

그리고는 스스로 높아져 권세를 맡기신 여호와 하나님을 업신여깁니다. 

유다의 히스기야 왕 때 앗수르가 대군을 몰고 와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항복을 요구하며 ' 열국의 신들 중에 자기의 땅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건진 자가 있는냐' 하며 망령된 소리를 외칩니다.

그 앗수르의 18만 5천의 군대는 하루저녁에 송장이 되어버립니다. 그리고 앗수르의 왕 산헤립은 자기나라로 도망쳐가

아들들에 의해 살해를 당합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악인들을 그들이 거주하는 높은 데에서 하룻밤을 낮추십니다.

솟은 성처럼 견고해보일지라도 하나님께서 헐어서 땅에 던져 진토에 미치게 하십니다.

때문에 여호와 하나님을 더욱 신뢰해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악인들을 멸하실 때 의로인 자를 발로 밟아 버리십니다. 

신앙을 지키다가 미움을 당하고 진리를 따르고 계명을 따르다가 고난당하고 밟히고 던져진 의인들을 일으켜 세우시고

그들의 발로 악인들의 머리를 밟게 하십니다. 유다가 바벨론에 의해 멸망당하고 바사의 통치를 받는 동안 아멜렉 족속의

후손인 하만이 모든 대신들 위에 스스로 높아져 모든 사람들이 자기를 숭배하도록 합니다. 

그때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 예배하는 유다인 모르드개는 하만 앞에 무릎 꿇지 않고 절하지 않습니다. 그러자 하만이 자기의 권세로 모르드개와 유다민족 전체를 말살하려고 계획합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께서 오히려 모르드개를 높이시고 하만의 지위와 권세를 빼앗아 모르드개에게 주십니다.

유다를 멸절하려고 세운 높은 장대 위에서 하만이 죽게 됩니다.

믿음을 지키는 의인 모르드개를 하나님께서 높이셔서 그의 발로 교만했던 하만의 머리를 밟게 하셨습니다.

당장에는 원수가 높은 자리에서 믿음의 여인들을 고난에 더닞고 박해할지라도 여호와 하나님이 계십니다.

그가 마침내 일어나셔서 악인들을 일으켜 높은 자리에서 집어 던지시고 의인들을 일으켜 의인의 발로 그들을 밟게 하십니다. 때문에 여호와 하나님을 더욱 신뢰해야 하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을 구원하시며 그들의 길을 평탄케 하십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정직한 길, 말씀의 길을 걷는 자들입니다. 말씀에서 벗어나거나 치우치지 않습니다.

말씀을 따라가기 때문에 악인들이 미워하고 손해 보는 일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믿음의 길, 정직한 자의

길을  따라가는 의인들을 인정하시고 그 길을  평탄케 하시고 도우시고 보호하십니다.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어 걷게 하시고 , 문이 닫혀 있으면 닫힌 문을 열어 가게 하십니다.

불기둥, 구름기둥으로 보호하시고 인도해 가십니다. 요셉은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했습니다.

그러자 형들의 미움을 받아 아라비아 상인에게 팔리고 보디발의 집에 종이 됩니다.

보디발의 아내에 의해 모함을 당하고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요셉이 정직하게 행하는 동안 그의 길에 항상 시련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련 가운데 하나님께서 그의 길을 평탄하게 하셨습니다.

그를 애굽의 총리로 세워 가시고 애굽의 주변의 나라와 백성을 구원하는 일들을 위해 그의 길을 계속 인도해 가셨습니다.

마침내 높이시고 구원의 일들을 이루어 가도록 하셨습니다.  때문에 여호와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며 그를 기다려야 하는 

것입니다. 

주의 때를 사모하셔서 지금 시련의 밤을 잘 견뎌내기를 원합니다. 밤이 지나면 새벽이 이릅니다.

주를 사모하고 간절히 구하는 자를 주님이 만나주십니다. 주님만 의지하고 주의 이름을 부르면서 정직한 길을 걸어 가시길

소망합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