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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야 27장 12절 ~13절
본문은 세상이 심판받는 중에 하나님께서 ' 남은 자'를 어떻게 모으시는지 세 가지로 말씀해주고 계십니다.
1) 여호와께서 당신의 백성을 모으시되 ' 창일하는 하수에서부터 애굽 시내에까지' , 곧 열방에서 모으십니다.
' 창일하는 하수' 란 유프라테스강을 말하고, 그 지역에 거주하던 북방 민족 바벨론을 가리킵니다.
애굽 시내란, 남방의 애굽을 가리킵니다. 그렇게 하나님은 참 이스라엘, 남은 자를 모으시되 북방에서부터 남방까지,
열방의 모든 민족 가운데에서 당신의 백성, 알곡 성도를 찾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땅 끝가지 가서 복음을 전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구원 얻기로 작정된 하나님의 백성, 남은 자가 모든 열방에
퍼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은 말일에 모든 민족, 열방 가운데에서 남은 자를 모으실 것입니다.
우리는 그 모든 민족 가운데 복음을 전도하고 , 열방 민족 가운데에서 하나님 백성들을 준비시켜야만 하는 것입니다.
2) 남은자를 하나님께서 열방에서 모으시되 ' 하나하나 모으십니다.
그말은 ' 한 사람 한 사람을 하나님께서 아신다' 는 뜻입니다. 누가 하나님의 백성인지, 누가 당신의 양인지, 누가 남은 자인지, 알고 계시고 그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을 부르십니다.
또 그들도 여호와 하나님을 알고 인격적인 사귐을 갖다가 주께서 그 이름을 부르실 때 그 음성을 듣고 부르심을 따라 예비된 곳에 다 오르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이 아시는 그 한 사람이 꼭 되기를, 그리고 우리도 주님을 알고 그 주님과 인격적인 삶의 교제를 꼭 갖게 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지금도 우리를 부르시는 주님의 음성을 우리가 듣다가 말일에 주께서 당신의 알곡 백성을 부르실 때 우리가 그 음성을 깨달아 듣고 주와 같이 오르게 되기를 바랍니다.
3) 하나님께서 그 남은 자를 모으시되, ' 나팔을 불어서' 모으십니다.
세상 끝날, 나팔 소리와 함께 그리스도가 강림하시고, 그 소리로 인하여서 성도들이 깨어서 부활하고 공중으로 휴거되어
그곳에서 주님을 영접하게 될 것입니다. (고전 15:51, 살전 4:16).
그날에 , 예수님 강림하시는 그날에 우리가 그 나팔 소리를 듣게 될 것입니다.
" 주님 오신다!" 알려주는 소리이고, " 성도야, 일어나라! " 구원 얻은 알곡 성도를 부르는 소리인 겁니다.
그때 우리가 그 나팔 소리를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듣고서 휴거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곳에서 함께 모여 주님을 영접하는 자가 꼭 되어야만 할 줄로 믿습니다.
그렇게 남은 자들이 공중에서 다 모이게 되면 무엇을 할까요?
더 좋은 찬송과 다 좋은 예배로 우리에게 구원 베푸신 그 은혜를 예배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 그 날에 큰 나팔은 불리니 앗수르 땅에서 멸망하는 자들과 애굽 땅으로 쫒겨난 자들이 돌아와서 예루살렘 성산에서
여호와께 예배하리라." 결국 남은 자들이란, 주를 ' 예배하는 자들' 입니다.
우리가 지금 구원 베푸신 그 은혜에 감사하면서 예배드립니다. 그리고 주님 다시 오실 때 , 완전한 구원이 이루어지는
그때에는 더 좋은 찬송과 더 좋은 예배로 주님을 섬기게 될 줄 믿습니다.
참으로 예배하는 자, 구속의 은혜를 받고 그 은혜에 감사하여서 주님을 예배했다가 주님 다시 오시는 날에 더 좋은 예배드리는 자들, 그들이 바로 남은자들인 것입니다.
우리가 참 신자, 우리 안에 생명의 열매, 예수 그리스도로 가득 찬 알곡 성도, 그 남은 자가 꼭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오늘도 남은 자로서 예배의 삶을 살다가 주께서 부르실 때 공중에서 다 함께 모여 더 좋은 찬송과 예배를 올려드리는 영광에 이르게 되시길 소망합니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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