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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야 36장 1절 ~22절
오늘 본문 말씀에서는 앗수르의 군대 장관 랍사게를 라기스에서부터 보내 예루살렘을 에워싸고 위협하는
모습을 기술하고 있습니다.
앗수르의 1차 침공 이후 히스기야는 바벨론과 ' 반 앗수르 동맹' 을 맺어 애굽의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하나님이 아닌 애굽을 의지한 부분에 대해서 책망하신 부분이 분명히 있었습니다.
결국 앗수르를 통해 유다를 징계하기 위해 18만 5천의 대군을 몰고 출정한 것입니다.
그리고 유다의 대부분의 도시들을 다 점령하고 애굽의 지원을 받기로 하여 애굽의 군대가 올라올 그 길목이었던
라기스를 점령하여 차단하고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있습니다.
앗수르의 군대장관 랍사게가 이 ' 유다가 지금 의뢰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에 대해 3가지를 열거해주고 있습니다.
1) 유다 스스로 싸울 계략과 용맹이 있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부분을 랍사게가 비웃었습니다. 예루살렘 스스로의 힘으로는 아무런 상대가 안된다, 라는 것을 너무나도 잘아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과 마귀가 싸우면 누가 힘이 셀까요?
우리는 힘이 없습니다. 마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의 힘만으로는 절대 싸워서 마귀를 이기지 못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대장 되시는 자, 강한 자, 만군의 주, 예수 그리스도 그 분을 의지하여 싸우면 우리는 또 승리 할 줄로
믿습니다.
2) 애굽의 군대를 의지하는 부분에 대해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상한 갈대 지팡이와 같은 애굽' 이라 칭하며 비웃습니다. 이 말은 애굽을 의지하는 유다의 죄를 랍사게의 입술을
통하여서 책망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기도 합니다.
성도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으면 이방인의 입술을 통해서라도 말씀을 주시고 책망하십니다.
교회와 성도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말씀을 따라 살지 못하면, 세상을 의지하고 여론과 대세를 따라가면 책망 받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와 성도는 세상을 거슬러 가기까지 말씀을 쫒아 살아야 할 줄로 믿습니다.
세상이 우리를 미워해도 우리는 하나님께 인정받는 자들이 꼭 되십시다.
3) 여호와를 신뢰하는 부분에 대해서 지적합니다. 유다가 신뢰하는 하나님의 이름을 ' 열국의 신들 중에 자기의 땅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건진 자가 있느냐 ' 라며 망령되이 말하고 함부러 짓거립니다.
이것이 후에 앗수르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근거가 됩니다. 그러나 유다 백성들은 잠잠하여 한 마디 대답도 하지 않습니다. 랍사게가 예루살렘을 향하여 계속해서 공갈하고 회유하고 미혹하고 겁박했지만 예루살렘 백성들은 잠잠했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들의 왕이었던 히스기야가 아무대답도 반응도 하지 말라고 명령했었기 때문입니다.
저들의 왕인 히스기야의 말을 들을 뿐 이방 원수의 말을 듣고 따르지 않았던 것입니다.
우리의 왕은 여호와 하나님 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 우리는 예호와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따라야만
할 줄로 믿습니다.
세상은 계속해서 우리에게 회유하고 공갈하며 우리를 미혹하고 겁박합니다. 하나님을 신뢰하지 말라고,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여 손해 보지 말라고 회유하고 미혹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왕 되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을 따라야만 할 줄로 믿습니다.
세상의 말에 대해서, 미혹에 대해서 우리는 아무 대답도 하지 말고 아무 반응을 하지 말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따르며 성령님의 감동을 따라 반응하고 순종해야만 할 줄로 믿습니다.
오늘 하루도 그렇게 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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