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66장 10절 ~14절

 

 

*  이사야 66장 10절 ~14절

 

본문은 예루살렘으로 인해 얻게 될 기쁨을 예언해주십니다.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 그 성을 위해 슬퍼하며 눈물 흘리기까지 기도하는 자들이 기뻐하게 될 것을 말씀해주십니다.

예루살렘은 

1) 과거의 역사적인 사건으로서 회복된 예루살렘, 바벨론 포로 귀환 후 회복될 예루살렘을 가리킵니다.

과연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 하나님의 언약을 따라 회복될 예루살렘을 믿음으로 바라보는 자, 

회복될 예루살렘을 위해 눈물을 흘리기까지 기도하며 기다리는 자, 헌신의 씨를 뿌렸던 자는 

예루살렘의 기쁨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2) 현재 그 은혜가 흐르고 있는 기관으로서 신약시대의 교회가 바로 예루살렘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고 구원의 기관으로서 교회를 사랑하는 자, 교회를 위해 눈물과 기도로 생명 다하기까지 봉사하는

자는 교회와 함께 영광도 보고 위로도 받고 기쁨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3) 장차 미래의 약속된 영광으로서 예수 그리스도 재림의 날에 나타날 새예루살렘을 가리킵니다.

우리가 사모하며 바라보아야 할 것은 그리스도 강림의 때에 나타날 새 예루살렘입니다.

땅의 것은 다 지나가는 것들입니다. 이기는 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은 자, 환난 가운데서도 믿음을 끝까지 지키는 자, 믿음으로 싸워 승리한 자가 그 나라를 상속 받을 수 있습니다.

오직 믿는 자가 새 예루살렘의 영광과 기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어머니가 자식을 위로함 같이 젖을 주며 배부르게 하고 사랑을 주어 양육하는 것과 같이 하나님께서 교회를 통해

이러한 은혜와 사랑으로 당신의 백성을 자녀와 같이 기르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교회는 신약시대의 에루살렘으로서 그리스도의 몸이면서 구원의 기관이고 하나님의 집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교회된 우리가 바로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께서 자녀 된 우리를 친히 기르시며 위로하십니다. 우리는 교회 안에서 말씀의 신령한 젖을 먹고 은혜의 꼴을 받아 영적인 배부름과 즐거움을 누릴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 사는 동안에 예루살렘의 기쁨을 누리는 것이고 , 장차 미래적인 약속으로서 마지막 때 나타날 새 예루살렘의 영광에 참여할 소망을 따라 교회와 함께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을 기다리며 순결한 신부와 같이 이 세상의 부정함으로부터 우리 자신을 거룩하게 지켜가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교회를 사랑하는 자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교회를 통해 젖과 꼴을 먹고 마시면서 교회와 함께 그리스도의 날에

나타날 영광에 참여해가시길 소망합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