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전서 1장 12절 ~14절

 

 

*  디모데전서 1장 12절 ~14절

 

'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

바울이 교회를 세우는  '직분' 에 관해서 말씀해주고 계십니다.

첫번째, 우리에게 직분을 맡기시는 분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님 ' 이십니다.

성직인 것입니다. 거룩하고 존귀한 직분입니다. 두렵게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죽기까지 하심으로 그 직분과 사역에 충성하여서 우리의 구원을 이루어주셨듯이 우리의 생명 다하기까지

충성해야 하는 것이 바로 사명이고 직분입니다.

그 사역을 다 한 이후에는 주님 앞에서  ' 착하고 충성되다 ' 하고 상을 받기도 하거니와 ' 악하다' 하고 내어쫓김을

받기도 합니다.

 

두번째, 직분은 ' 충성된 자' 에게 맡기십니다.

누가 충성된 자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직분을 맡기기에 앞서서 먼저 시험하여 보고 그 후에 충성됨이 입증된

자들에게 직분을 맡기시는 것입니다.  (딤전 3:1)

'충성됨' 이란 ' 믿을만한' , ' 성실한' 이라는 뜻으로, ' 주님'에 대한 충성됨을 말합니다.

자기를 위한 열심이 아니라 주인을 위한 열심, 주인의 뜻을 헤아려 드리고 그 뜻을 이루어 드리는 그 성실함이 바로

충성인 것입니다.

 

 

 

 

 

네번째, 그리스도께서 직분을 맡기실 때에는 그 직분으 감당할 수 있는 능력도 맡겨주십니다.

우리 스스로는 연약합니다. 무능합니다. 우리의 것으로는 실패할 수밖에 없고 도무지 살릴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이 주시는 것으로 할 때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나는 자격 없어도, 나는 할 수 없어도 다만 주의 부르심에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셔서 

능히 할 수 있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직분을 존귀하게 여기며 직분을 옷 입게 되기를 사모하시십다.

넘치는 은혜로 긍휼을 베푸시고 감당할  능력도 주셔서 일하게 하시는 주님께 늘 감사하면서 그 직분에 대해서

죽기까지 충성을 다 하십시다. 

그렇게 교회를 부탁받는 디모데, 그리고 교회를 세우는 충성된 직분자들이 다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