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전서 2장 8절 ~15절

 

 

*  디모데전서 2장 8절 ~15절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기를 원하노라 "

바울은 기도의 중요성에 이어서 기도하는 성도의 행실의 중요성에 대해서 가르쳐주십니다.

기도가 첫째로 중요합니다. 절대적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받으시고 응답해 주시는 기도가 되기 위하여서는

바른 행실을 갖추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기도하는 성도로서 남자와 여자가 취해야 할 각각의 행실에 대해서 가르쳐줍니다.

 

먼저 남자 성도에게는, ' 각처에서 분노와 다툼이 없이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라.' 하십니다.

1)분노 없이 기도해야 합니다,.

성내지 말라, 혈기 부리지 말라, 욱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사람이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합니다. (약1:19~20)

특별히 기도하기 위해서 분노를 없이 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분노를 터뜨리고 나면 기도가 막힙니다.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받으실 수 없는 것입니다. 감정을 다스리고 조절하여 분노를 없이 해야만 하겠습니다.

2) 다툼 없이 기도해야 합니다. 

분노를 조절하지 못해서 다툼이 일어납니다. 

또 미련해서, 죄의 정욕을 따르기 때문에 다툽니다. 그리고 다툼은 분명히 죄라고 말씀하십니다.

피해야만 하고 또 다투었으면 회개해야만 합니다. 다투고서는 예배도 드릴 수가 없습니다. 다툼으로 사람과 막히면 하나님과 막히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마땅히 기도해야 하는데, 기도하기 위해서 먼저 분노와 다툼을 없이 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3) 삶의 행실을 거룩히 하면서 기도해야 합니다.

삶의 각처에서 , 우리를 보내신 곳에서 거룩하게 살면서 기도해애 하는 것입니다.

혹 행실을 바르게 하지 못하여서 손이 더러워졌으면 회개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다시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해야만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여자 성도는,

1) 옷을 단정히 입어야 합니다. : '소박함과 정절로써 자기를 단장하라.' 하십니다.

소극적으로는  ' 세상의 가치와 화려함으로 치장하지 말라' 는 뜻이고 , 적극적인 의미로는 ' 선한 행실로 옷 입으라' 는

뜻입니다. 구제와 섬김, 그리고 선하신 하나님의 말씀의 지시를 따라 행하고, 우리의 양심에 끊임없이 말씀하시는

성령님의 감동에 순종하는 것, 그것이 선행이고, ' 하나님을 경외한다' 하는 자들에게 마땅한 모습입니다.

성도는 신랑되신 예수님 앞에 아름다워야만 합니다. 세상에 아름답게 보이고자 단장하는 것은 영적인 외도인 것입니다.

성도는 하나님 보실 때 아름다워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름답게 보시는 옷으로 자기를 단장해야 합니다.

2) 남자에게, 남편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여자는 남자의 머리 됨과 그 지도적 권위를 인정하고 따라야지 남자를 주관해서는 안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야만 하는 성경적인 근거가 있습니다. 첫째로 하나님께서 그렇게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곧 남자를 먼저 지으시고 그 후에 남자를 돕는 여자를 지으신 창조의 원리인 것입니다.

둘째, 타락의 원리가 또 있습니다. 여자가 선악과를 먼저 먹은 후에 아담에게 줌으로, 즉 창조의 질서를 따르지 않고 그것을 거스름으로 인하여 속고 타락하고 정녕 죽게 돼 버린 것입니다.

머리됨' 의 의미는 예수님을 통해서 배워야 합니다. 그분은 교회의 머리이십니다.

머리로서 교회를 위해 자기를 희생하여 죽기까지 하셨습니다, 억압한 것이 아니라 사랑하셨습니다. 

힘으로 짓밟는 것이 아니라 존귀히 아끼셨습니다. 니것이 ' 머리됨' 의 의미인 것입니다.

또 여자에게 ' 일체 잠잠하라' 하신 것은 공에배에서의 질서를 위함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남자나 여자나 동등합니다. 다만 질서를 위해 남자를 머리로 세우신 것입니다. 

3)정숙해야 합니다.

여자의 정숙함이란 가정을 잘 돌아보는 것을 의미합니다.

남편과 자녀를 사랑하며 집안일을 부지런히 하되 하나님이 맡기신 일로 여기고 감당해 내는 것입니다.

그렇게 ' 믿음과 사랑과 거룩함에 거하면 해산함으로 구원을 얻으리라.' 말씀하십니다.

가정에서 정숙함으로, 가정을 잘 돌아봄으로써 우리의 가정 구원을 이룰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나의 구원도 자라나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를 세우기 위해 기도만큼 중요한 것이 기도하는 자의 행실입니다.

하나님께 상달받고 응답받는 기도가 되기 위해서 바른 행실을 갖추어 기도하십시다. 

남편들은 각처에서 분노와 다툼없이 거룩한 손을 들고 기도하십시다. 아내들은 선행으로 단장된 옷을 입고 남편을 순종함으로, 가정을 돌아보아 정숙히 행함으로 가정 구원을 이루어가시길  소망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