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디도서 1장 5절 ~9절

로잔나 2024. 2. 1. 07:17

 

 

*  디도서 1장 5절 ~9절

 

" 장로들을 세우게 하려 함이니 "

바울은 디도를 그레데 섬레 남겨둔 이유를 밝히고 있습니다. 이는 장로를 세워 거짓 교훈으로부터 교회를 지키고

든든히 세우기 위함이었습니다. 장로의 직분을 얻기 위한 세 가지 핵심적인 필요 조건들이 있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어야 합니다. 둘째로 이 직분에 대한 열망과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본문에서 바울이 제시하는 장로의 자격조건 또 그 덕목을 갖추어 가야만 합니다.

 

1) 책망할 것이 없어야 합니다. 

교회에서도 가정에서도 또 이 세상에서도 거리끼는 죄가 없어야 합니다. 우리가 온전하지 못하지만 온전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우리의 생각, 우리의 중심, 언행을 삼가 조심하는 것입니다.

2) 한 아내의 남편이어야만 합니다.

결혼생활에 신실해야 합니다. 거룩한 부부, 거룩한 가정을 이루는 거룩한 남편이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3) 믿는 자녀를 둔 자여야 합니다.

장로는 그 자녀도 경건해야 하는 것입니다. 방탕하다는 비난을 받거나 불순종하는 일이 없어야만 하는 겁니다.

4) 자기 고집대로 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청지기, 종으로서 주님의 말씀을 뒤따를 뿐 자기 생각, 자기 의견, 자기 주장이 없습니다.

5) 급히 분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의를 이루기 위하여서는 분노를 참을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6) 술 마시면 안됩니다.

보지도 말아야 합니다. 오직 성령의 새 술을 구하고 성령에 취하셔야만 하는 겁니다.

7) 구타하지 않습니다.

폭행뿐만 아니라 폭언도 마찬가지 입니다. 사랑의 말, 살리는 말, 위로의 말, 믿음을 세워주는 말 예수님을 닮은 입술들이 되어야 합니다.

8) 더러운 이득을 탐하지 말아야 합니다.

돈에 대한 탐욕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정당하지 못한 방법으로 , 혹은 다른 사람의 영혼과 인생을 망가뜨려서 이득을 챙기는 일은 마땅치 않습니다.

9) 나그네, 곧 바울과 같은 복음 사역자들 또 환란을 당하여 흩어진 성도들을 잘 대접해야만 합니다.

10)  선행을 좋아하는 자여야만 합니다.  교회를 돌아보아 영혼을 세우는 일에 힘써야 하는 겁니다.

11) 신중해야 합니다.  듣는 이에게 유익이 되는지를 생각하며 말하기를 더디 하고, 성내기도 더디 하는 것입니다.

12) 의로우며 거룩하며 절제해야만 합니다.

13) 말씀의 가르침을 그대로 지키는 자라야 합니다. 그래야 다른 사람들을 그 말씀으로 권면하기도, 거슬러 말하는 자들을 책망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직분 받기를 사모함으로 잘 준비하였다가 주의 교회를 건강하게 세워나가는 그리스도의 일꾼, 복음의 일꾼, 교회의 일꾼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