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예레미야1장 1절 3절

로잔나 2024. 2. 21. 14:24

 

 

*  예레미야1장 1절 3절

 

먼저 예레미야가 활동한 시기를 유다 나라의 연대표를 통해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스라엘의 첫 번째 왕, 사울로 부터 시작해서 두 번째 왕 다윗, 그리고 세번째 왕 솔로몬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솔로몬이 40년 동안 통치하다가 솔로몬 이후 이스라엘 나라가 2개의 나라로 분열되었습니다.먼저 솔로몬의 신하였던 여러보암이 솔로몬을 배반하고 이스라엘 10개 지파와 함께 북쪽의 이스라엘을 세웠습니다.

북왕국 이스라엘은 왕의 정통성의 문제로 인해 끊임없는 배반의 역사가 반복되다가 호세아를 끝으로 앗수르 나라에 의해 기원전 721년에 멸망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 솔로몬 이후 유다 지파와 베냐민 지파가 남아 솔로몬의 아들이었던 르호보암을 중심으로 남쪽의 유다나라를 세움 으로써 이스라엘의 명맥을 이어갔습니다.  르호보암 이후 여러 왕들을 거쳐 요시아 왕, 여호여김, 여호야긴, 그리고 시드기를 마지막으로 유다 나라도 바벨론에 의해 기원전 586년에 예루살렘 성전이 불타고 포로로 끌려가는 등 망하게 되었습니다.  요시야 왕 때 타락했던 유가 나라의 영적인 회복이 있었으나 요시야가 죽고 여호야김 때부터 나라가 빠르게 멸망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1차로 포로로 끌려갈 때에는 왕자들과 귀족들의 자녀들이 끌려가게 되었고 , 그중에 다니엘과 세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여호야김을 대신해 그 아들 여호야긴이 왕으로 세워지는데, 그때에도 바벨론이 침공을 하여 예루살렘이 2차로 항복하고 에스겔을 비롯한 일 만여명이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이후 여호야김 왕의 동생인 시드기야가  다시 유다 나라의 왕으로 세워졌으나 통치한지 11년만에 3차 침공을 받아 기원전586년, 유다 나라가 완전히 멸망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예루살렘에 있었던 성전도 완전히 불타 무너지게 되었습니다. 

 

 

 

 

나라는 망하고, 성전은 불타고, 이전에 멸시했던 이방의 바벨론에 의해 포로로 끌려감으로 바벨론 포로시대가 70년 동안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약속하신대로 70년만에 1차, 2차, 3차에 걸쳐서 포로 귀환이 이뤄지게 되었습니다.  1차 포로 귀환은 바벨론이 메대- 페르시아에 의해 망한 후 페르시아의 첫 번째 왕이었던 고레스에 해 이뤄졌고, 스룹바벨을 중심으로 귀환했습니다. 기원전535년에 예루살렘에 귀환하며 예루살렘 성전이 재건되기 시작했고,기원전 516년에 완공되었습니다. 이어서 2차 귀환이 기원전 457년에 에스라를 중심으로 이뤄졌고, 마지막으로 3차 귀환이기원전 444년에 느헤미야를 중심으로 이뤄졌습니다. 

 

바벨론 포로기 이후 70년만에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리라는 약속이 예레미야 선지자 입술을 통해 선언되었는데, 그것이 어떻게 성취되는지에 대해 2가지 견해가 있습니다,

1) 1차로 포로로 끌려간 기원전 605년부터 1차로 귀환한 기원전 535년 때까지 70년이라고 보는 견해가 있습니다.

2) 성전이 무너진 때부터 성전이 완공될 때까지 70년이라고 보는 견해가 있습니다.

본문을 보면 예레미야 선지자가 활동했었던 시기는 요시야가 다스린 지 13년이 되는 때인 기원전 727년부터 시드기야 때예루살렘이 완전히 망하게 된 기원전 586년까지 였습니다.  예레미야는 레위지파 제사장 가문이 사람이었으나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제사장 사역이 아니라 선지 사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요시야 왕 시대에 영적 부흥이 있었을 때 활동을 시작하여 나라가 망하게 되는 것까지 보게 되었습니다. 눈물의 선지자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는데, 그가 눈물이 많았던 이유는 나라와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말씀이 있음에도 이 백성이 끝까지회개하지 않고 결국 망하게 되는 것을 비전을 통해 보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처럼 예레미야 선지자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가슴을 치고 애통해하고 하나님 앞에 눈물로 엎드렸던 선지자였습니다.

예레미야 말씀을 받으면서 예레미야의 심정을 가지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 교회로 일어나시길 소망합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