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예레미야 1장 4절 ~10절

로잔나 2024. 2. 22. 07:16

 

 

*  예레미야 1장 4절 ~10절

 

오늘 본문에서는 '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불러 선지자로 세우시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말씀 '을 통해 그를 찾아가 선지자로 세우십니다. 그를 모태에 짓기 전에 성별하여, 거룩하게 구별하여 하나님께 속한 자로 세우셨음을 말씀주십니다. 우리의 어떠함과는 전혀 상관없이 전적인 ' 하나님의 은혜 ' 를 따라서, 그분의 일방적인 주권을 따라 택하시고 성별하셨음을 나타냅니다.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받아서 그 말씀을 세상 가운데 전해주는 하나님의 중보자, 사명자입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 말을 할 줄 모르는 어린아이와 같이 어리석은 자 ' 임을 고백하며 그렇게 자신의 할 수 없음을 슬퍼합니다.

그러나 모세와 같이, 또 예레미야와 같이 하나님 앞에 그렇게 자기 자신의 할 수 없음을 아는 자, 겸손한 자를 하나님께서 택하여 부르시고 성별하여 당신의 거룩한 일들을 맡겨주십니다.

한 영혼을 구원하여 생명 살리는 일에 대해 우리가 가진 것, 우리의 그 무엇으로도 무력합니다. 그저 철저히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나의 연약함과 무력함을 볼 때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시어 부르시고, 보내시면 우리는 " 아멘 " 으로 순종하셔야 하겠습니다.

 

 

 

 

 

"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령하든지 너는 말할지니라 "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여 구원하실 것을 약속 주십니다. 그러니 우리는 우리를 대적하고 두려워할 만한 상황이 벌어진다 할지라도  ' 두려워하지 말고 '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해주어야만 하겠습니다. 그것이 선지자의 사명입니다.

선지자의 입술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선포되어 질 때, 심판과 함께 그 복음으로 인해 생명이 살아나는 역사도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바로 그를 위해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성별하셨고 또 이제 보내실 줄 믿습니다. 

우리를 성별하여 보내신 그 곳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여 생명을 얻게 해주는 귀한 사명을 다하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