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예레미야1장 11절 ~19절

로잔나 2024. 2. 23. 12:30

 

 

*  예레미야1장 11절 ~19절

 

여호와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환상을 열어주십니다. 

예레미야가 살구나무 가지를 봅니다. 이는 내가 내 말을 지켜 그대로 행하실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다시 또 환상을 보여주십니다. 예레미야는 북에서부터 기울어진 끓는 가마를 봅니다. 이는 재앙이  북방민족들로 부터  유다 민족에게 부어질 것을 말합니다. 북방왕국이 유다 성읍을 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실제로 북방의 바벨론이 유다나라를 세차례 침공합니다. 1차 605년에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다니엘과 세 친구와 같이 왕족과 귀족의 아들들이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가게 됩니다.  2차 에스겔 선지자를 비롯해 일만 여명의 주민들이 포로로 끌려갑니다. 3차 586년도에는 유다나라가 망하게 됩니다. 

성벽과 성읍, 예루살렘이 무너지고 성전도 불타고 유다민족 전체가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갑니다. 유다나라는 70년 동안 전쟁에 무너진 성읍으로 방치됩니다. 그들의 죄악 때문이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버리고 이방신을 가져와 분향하며 헛된 우상을 만들어 섬기고 절했기 때문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죄악가운데 첫 번째, 두 번째 계명으로 경고하셨음에도 우상을 섬기는 죄악으로 북방민족을 일으켜 유다민족을 멸하셨습니다.

 

 

 

 

 

선지자는 허리를 동이고 일어나 하나님께서 명령한 바를 말해야합니다. 가라 명령하신대로 가야합니다.

나라와 민족의 죄악들을 말하고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전해주어야 합니다. 왕들과 권세자들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들이 대적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지켜줄 것입니다.  듣든지 아니 듣든지 하나님을 의지하여 가서 전하라고 사명을 맡겨주십니다.  목사님과 교회는 두 가지 사명이 있습니다.

첫째로 나라와 민족의 죄악을 어깨에 메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회개해야 하는 제사장적인 사명이 있습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말씀을 세상을 향해 죄를 가르쳐주고 죄에 대한 심판이 있다고 분명히 외쳐주어야 하는 선지자적인 사명이 있습니다. 허리를 동이고 일어나 선지자적인 사명을 가지고 세상 가운데 죄와 죄의 심판이 있음을 알게 해주는 사명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