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4장 11절 ~22절
* 예레미야 4장 11절 ~22절
북방에서 재난과 큰 멸망이 올 때, 바벨론의 군대가 와서 예루살렘을 칠 그때, 예루살렘에 임할 하나님의 심판을 전해줄
자가 있을 것입니다. 더 이상 알곡성도를 가르기 위함도 아니고 정결케 하시는 하나님의 때도 지났습니다.
심판의 바람이 불어올 것입니다. 바벨론의 큰 군대의 병거는 회오리바람 같고 극의 말들은 독수리보다 빠르게 진격해 올 것입니다. 심판이 있을 것이지만 하나님의 중심은 제발 악을 씻어버리고 회개하고 돌아와 구원을 얻으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회개하지 않습니다. 북 왕국 이스라엘이 점령되고 남 유다도 망해갑니다. 단에서 소리를 선포하며 에브라임 산에서
재앙을 공포합니다. 그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거역했기 때문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생명주시기 위한 말씀입니다. 말씀을 따라가기만 하면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말씀을 거역하고 하나님을 배역했기 때문에 저주가 임하고 사망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악한 길과 행위 때문에 이러한 재앙과 심판이 미칩니다.
선지자는 마음이 답답하여 잠잠할 수가 없습니다. 나라의 패망과 심판에 대해 전할 자는 예레미야 선지자입니다.
그의 심령에 이미 나팔소리와 전쟁의 경보가 들립니다. 예레미야는 패망에 패망이 연속하여 완전히 망하고 온 땅이 탈취를 당하고 장막과 휘장이 파멸되는 모습을 환상가운데 보고 있습니다.
나라가 심판받고 민족의 웃음소리는 제하여 지고 전쟁으로 비참하게 죽어지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슬프고 아프다고 고백합니다. 바벨론 군대가 깃발을 들고 몰려오는 모습, 나팔 소리, 전쟁의 소리들을 듣고 있는 것이 너무 힘든것입니다.
그러나 이 민족은 들어도 듣기 싫어하고 회개하지 아니하고 돌이키지 아니합니다.
선지자를 알지 못하고, 선지자가 선포하는 하나님의 말씀이 진실로 그렇게 된다는 것도 알지 못하고, 선지자를 보내신 하나님도 알지 못합니다. 결국은 망하게 되는 미련한 자입니다.
이 백성은 악을 행하고 거짓을 말하기에는 지각이 있는데 선을 행하기에는 무지합니다.
이것이 망할 때 유다나라의 모습입니다. 우리가 예레미야의 심정을 가지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아파하며 그 죄악을 중보하며 회개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