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예레미야 10장 17절 ~25절

로잔나 2024. 3. 27. 07:48

 

* 예레미야 10장 17절 ~25절

 

이스라엘에 대하여 여호와께서 심판을 작정하시고 선언하십니다.

바벨론 군대에 포위된 예루살렘을 향해서 약속으로 주신 예루살렘 땅에 사는 자들을 토해내어 이방 땅 포로로 끌려가게 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들에게 괴로움을 허락하시는 목적은 

1) 여호와 하나님만이 참 하나님이심을 깨닫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버린 것과 말씀 불순종 한 것과 선지자를 통하여 회개를 말씀하셨는데 끝까지 여호와께로 돌아오지 않은 것이 죄이고 그 죄의 결과 약속하신 땅에서 토해져 버려지고 포로로 끌려가게 된다는 것을 깨닫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이제라도 여호와 하나님을 인정하며 돌아오면 산다는 것을 깨닫게 하시려고 괴롭게 하시는 것입니다.

2) 괴롭게 하지 않으면 깨닫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회개를 선포해주시고 회개하기까지 오래참고 기다려주시는데 끝까지 깨닫지 못합니다.

 

이에 대해서 선지자가 슬퍼합니다. 내 나라와 내 민족의 심판과 파멸에 대해서 예언할 수밖에 없는 이 상황이 선지자에게는 큰 고통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 위에 세워진 목자는 어리석어서 여호와를 찾지 않았습니다.

왕이 하나님 앞에 무릎 꿇어 지혜를 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구하여서 그 말씀으로 백성을 통치해야 되는데, 제사장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바르게 가르치고 그들의 죄악을 어깨에 메고 하나님 앞에 중보하여서 그들을 위해서 바르게 인도해야하고 또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져와서 분명하게 죄를 알게 해주고 회개를 선포해줘야 하는데 거짓된 예언과 거짓된 평안만 선포하는 이들의 죄가 있었습니다, 바로 그들의 죄 때문에 양들은 제 소견에 옳은 대로 흩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기 때문에 목자들을 세우시고 그들을 통하여 바르게 인도해가도록 가르치게 하십니다.

제 갈 길 가도록 내버려두면 다 빼앗기게 되는 것입니다.

 

 

 

 

 

심판이 선언된 상황에서 선지자가 세가지를 청원합니다.

1) 이 백성을, 이들의 운명과 걸음을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에 따라서 이끌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저들의 운명을 이끄는 자, 주관하시는 자가 하나님이시오니 선하게 이끌어주시기를 부탁합니다.

2) 징계하시겠지만 징계 가운데에서 긍휼을 베풀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징계하시되 너그럽게 긍휼로 징계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완전히 없어지게 하시는 게 아니라 깨닫게 해달라고 은혜를 구합니다.  3) 백성을 때리시겠지만 때리는 이방의 백성은 심판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아프게 해서라도 깨달아 다시 돌아오게 하는 회복의 목적입니다. 그러나 심판 이후에는 막대기로 사용한 바벨론은 버리십니다.  우리가 목자로서 양을 살리는 목자가 되어 기도하도록 가르치고 말씀 가까이 오도록 가르쳐 생명 보호해주고 자라게 해주고 살려내는 사명하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