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18장 18절 ~23절
* 예레미야 18장 18절 ~23절
예레미야가 40년 넘게 외쳤던 메시지는 죄,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그리고 죄로부터 돌이켜 회개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유다 백성들은 이 말씀을 듣는 것을 싫어하고 이 말씀을 전하는 예레미야를 미워했습니다.
그래서 한마음으로 예레미야를 대적하고 죽이려 했습니다.
제사장, 지혜로운 자, 선지자들이 율법과 지혜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종, 예레미야를 대적하고 죽이려 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율법의 말씀을 순종할 것으로, 회개할 말씀으로 받고 뒤따라 사명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이들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알면 알수록 말씀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을 하게 됩니다.
이에 대해 예레미야가 하나님 앞에 호소합니다. 예레미야는 선지자로서 백성들이 죄로 인해 심판을 받지 않도록 , 죄를 알게 하여 회개하여 생명의 보존함을 받도록 유익한 말을 하였습니다.
우리 교회와 성도에게도 세상에 대해 선지자와 같은 사명이 있습니다. 죄에 대해 알게 해주고, 죄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을 알려주고, 예수님을 믿어 생명을 얻도록 해줘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유다 백성들은 예레미야가 행한 선을 악으로 갚았습니다. 그리고 선지자가 전한 회개의 말씀을 듣지 않고 오히려 대적한 결과, 기근과 칼의 세력에 넘겨지고, 죽음을 당하는 심판을 받게 됩니다.
지금도 사람들은 죄에 대해서,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서, 회개에 대해서 복음을 전해줘도 듣기를 싫어합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대적하다가 결국 심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에겐 하나님을 말씀을 듣는 귀가 있어야 합니다.
마음이 둔하여지면 안됩니다. 듣지 못하는 귀, 가르침 받지 못하는 마음은 심판을 받습니다.
말씀을 들으면 자신의 죄악에 대해 깨닫고 놀라며 말씀을 따라 회개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말씀을 듣는 자는 살아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듣고, 지켜 행하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말씀을 듣는 귀, 가르침을 받는 마음이 있어서 하나님께서 죄에 대해 말씀하실 때 깨달아 회개함으로 생명을 얻고 복을 누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