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애가 4장 1절 ~22절
* 예레미야애가 4장 1절 ~22절
예레미야는 이전 예루살렘의 영광스런 모습과 현재 멸망한 이후 비참함을 비교하며 그 이유를 말해줍니다.
표면적으로는 바벨론에 의해서 망했지만 본질은 여호와 하나님의 심판이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진노하고 심판하신 이유는 선지자들과 제사장들이 하나님 앞에 바르게 하지 못했고 백성들은 거짓된 선지자들과 제사장들을 따랐기 때문입니다.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서 백성들의 죄악을 드러내주고 회개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해줘야합니다.
또한 제사장들은 백성들에게 말씀을 가르쳐서 하나님 앞에 가도록, 죄를 회개하도록 중보해주는 자들입니다.
그런데 선지자들은 자기 권력으로 다스리며 백성들은 그들의 괜찮다 하는 말을 좋게 여겨 따랐습니다. (렘 5:31)
죄악에 대해서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백성들이 탐욕을 부리며 선지자로부터 제사장까지 거짓을 행했습니다. (렘6:13~15).
선지자와 제사장이 다 사악하고 간음하는 자가 가득했습니다. (렘 23:10~11). 이러한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진노하시고 심판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진노 가운데서도 회복의 소망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진노를 기뻐하는 원수, 에돔에게도 진노하실 것을 예언하십니다. 원수에 대한 진노는 예루살렘에 대한 회복을 포함하는 것입니다. 죄에 대한 하나님의 형벌은 형벌을 통하여 회복케 하심에 목적이 있습니다. 회개를 통한 회복입니다. 회복은 하나님께로, 말씀으로, 은혜의 자리로 다시 돌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서 회복의 자리에 있을 때 우리를 좋은 것으로 입혀주시고 하나님과 가까이 교제하게 하십니다.
오늘도 여호와 하나님을 찾아 회개하여 회복 받는 우리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