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2장 1절 ~10절
* 에스겔 2장 1절 ~10절
하나님께서 에스겔을 하나님의 선지자로 소명하십니다.
에스겔은 하나님 영광의 형상을 보자 간담이 녹아지고 다리에 온 힘이 빠져서 그대로 엎드러져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일어나라 하시는데도 자기의 힘으로는 도무지 일어날 수가 없었습니다. 성령님은 자기 힘으로 설 수 없는자를 도와서 일으켜 세워주시는 분이십니다. 자기 힘으로 일어나지 못하는 에스겔을 성령님께서 일으켜주시고 세워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에스겔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보내십니다. 에스겔을 부르시기 전에 그룹천사의 환상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룹천사만 보아도 크고 영광스럽고 높았는데 그게 전부가 아니라 그 위에 수정 궁창이 있었고 그 위에 보좌가 있었고 그 위에 하나님 영광의 형상이 있었습니다. 에스겔을 부르신 하나님은 그만큼 더 영광스럽고 또 존귀하고 크고 높으신 분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신 것입니다. 우리에게 직분 맡겨주시고 우리를 부르시는 하나님이 절대적으로 크시고 영광가운데 계신 분이십니다. 때문에 소명 자체로도 너무 크고 영광스럽고 존귀한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이스라엘 자손은 하나님 말씀을 듣기를 거부하는 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들을 자녀 삼으셨기에 포기하지 아니하시고 선지자를 보내셔서 듣든지 아니 듣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라고 하십니다.
선지자는 하나님의 의중이, 뜻이 말씀이 무엇인지 하나님의 입장에서 받아 백성에게 전해주는 자입니다.
패역한 백성에게 말씀을 전할 때 가시가 되어 일어나겠지만 하나님께서 두려워하지 말고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애가와 재앙의 말을 받아서 전하라고 하십니다. 오늘 하루도 죄로 지옥가야 할 우리들이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천국갈 수 있는 은혜의 복음을 전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을 인식하며 순종하는 삶으로 주님 앞에 인정받고 주님으로부터 위로받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