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에스겔 3장 4절 ~21절

로잔나 2024. 8. 5. 20:26

 

 

*  에스겔 3장 4절 ~21절

 

하나님께서 에스겔의 입에 말씀을 먹이고 배와 창자에 채우셔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보내십니다. 

그들은 악하고 패역한 백성입니다. 생각과 고집이 강하고 완고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습니다.

차라리 이방나라에 보냈으면 그들은 에스겔의 말을 들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에스겔을 그들보다 더 강하게 준비시켜주십니다.  아무리 고집이 세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고집을 이길 수 없습니다.  아무리 패역하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는 더 큽니다.  아무리 죄인이라 하더라도 그 죄를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은 더욱 큽니다.

에스겔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으로 받고 귀로 들으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이고 생명이기 때문에 마음으로 먼저 받아 믿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서 그들이 듣든 아니 듣든 고하라고 하십니다.

그들이 듣고 믿지 않을 수 있지만 선지자는 가서 전해주어야 합니다. 구원은 하나님이 행하시는 것이고 믿는 것은 그들의 책임이지만 보냄 받은 우리는 믿을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도록 전해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이 에스겔을 들어 올려 환상을 보여주십니다.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면 못하실 일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시기 때문에 당신의 뜻 가운데 제한이 없이 하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 위해 움직이는 생물들의 날개 소리와 바퀴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때에 여호와의 권능이 힘 있게 그를 감동하여 에스겔의 심령에 근심과 분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애가, 애곡, 재앙의 내용이었기 때문에 그 말씀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죄에 대해 분한 마음과 받을 심판으로 인해 괴로움의 마음으로 복잡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받고 그 말씀이 우리 안에 소화되면 죄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이 우리 안에 느껴지고 죄로 인해 받을 심판으로 두려움과 괴로움이 느껴집니다. 

 

 

 

 

 

하늘이 열리고 환상과 계시가 열린 이후 에스겔은 현실로 돌아와 두려움과 떨림 가운데 있었습니다. 

7일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또다시 임합니다. 하나님이 에스겔을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으로 세우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깨워 망하지 않도록 소리 지르는 자가 에스겔에게 맡겨진 소명입니다.  에스겔은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외쳐 백성들을 깨워야 합니다.  악인에게도 의인에게도 외쳐야합니다. 심판을 받아야 될 악인은 에스겔이 전해주었는데도 듣지 않아 망하더라도 자기의 죄로 인해 망하겠지만 일깨워주었던 에스겔은 생명을 보존하게 됩니다.

선지자가 전해주지 않으면 파수꾼의 사명을 바르게 하지 못한 선지자에게 그 핏 값을 찾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의롭게 살았다 하더라도 악을 행하면 그 의인에게도 전해주어 깨우쳐 회개하고 돌아오면 살겠고 선지자도 보존 받겠지만, 만약에 전해주지 않아 돌이키지 않고 계속 악을 행하면 그 악으로 인해 심판 받아 망하겠지만 깨우치지 않은 불성실한 사명에 대해서는 그 선지자가 심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도 파수꾼의 사명을 맡기셨습니다.

죄에 대한 심판이 있다고 그러나 예수님이 죄 사하시고 지옥에서 천국으로 옮기시는 구원의 길이라고 가서 전해주어야 합니다.  전해주지 않는다면 전해주지 않는 사명의 불성실함으로 그 핏 값을  우리에게 찾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감동주시는 대로 순종하여 듣든 아니 듣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도해 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