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마태복음 1장 7절 ~11절

로잔나 2025. 6. 16. 16:18

 

 

*  마태복음 1장 7절 ~11절

 

마태는 예수님의 족보를 열네 대씩 세 개로 구분하여 기록합니다. 

솔로몬부터 바벨론으로 사로잡혀갈 때까지 , 두 번째 열네 대는 영광의 나라가 세워지는 시작부터 망할 때까지의 역사입니다.  다윗 이후 솔로몬 때는 이스라엘 역사 가운데 가장 화려하고 영광스러운 때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름 부어 왕을 세우시고 언약하신 나라를 세우시고 성전이 세워지고 하나님의 임재가 가득한 때였습니다.  그리고 바벨론으로 사로잡혀간 때는 그 영광의 나라가 망한 때입니다.  그 역사를 기록한 책이 열왕기서입니다. 시작은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감격이 있습니다.  어린 솔로몬이 다윗을 이어 이스라엘의 왕이 됩니다.  하나님 나라는 크고 왕의 사명은 어린 솔로몬이 감당하기에 자기 자신이 너무 작았습니다.  그래서 사명을 앞두고 하나님 앞에 일천번제의 제사를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제사를 기쁘게 받으시고 솔로몬은 만나주십니다.  무엇이든지 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솔로몬은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케 하는,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한 가지, 하나님 나라와 의를 위한 지혜를 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전무후무한 지혜를 주시고 구하지 아니한 모든 것을 주십니다.  왕이 된 솔로몬이 처음 시작한 일이 성전건축입니다.  그때도 하나님이 솔로몬을 만나시고 언약하십니다.  두로의 세계 최고의 건축가와 세계 최고의 재료로 성전을 건축합니다.  성전완공 이후에 봉헌식을 올릴 때 솔로몬의 기도는 감격스럽고 기름 부으심이 넘쳤습니다.  열왕기서의 시작은 하나님으로 충만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 그분의 언약의 말씀과 순종의 헌신, 거룩과 감격이 가득했습니다.  그때가 이스라엘 역사 가운데 가장 찬란하고 영광스러운 때였습니다.  그러나 열왕기서의 마지막은 비참합니다.  그 영광의 나라가 망하고 그 민족은 바벨론의 포로가 되어 끌려갑니다.  솔로몬 때 봉헌해드렸던 하나님 임재 가득한 성전은 불타고 무너져버립니다.  그 안의 모든 금으로 된 기구들은 도둑맞습니다.  그 나라의 왕은 두 눈이 뽑히고 결박당한 채 원수에게 끌려가고 그 아들들은 죽임을 당합니다.  비참한 역사를 기록합니다. 

 

 

 

 

 

열왕기서는 예수님 족보의 두 번째 열네대를 기록합니다.  시작은 거룩하고 영광스러웠는데  그 마지막은 비참하게 끝납니다.  그 이유를 분명하게 말씀해주시고  반복적으로 강조해 주십니다.  그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분의 말씀을 떠나서 다른 신을 쫒았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의 흥망성쇠, 생사화복은 여호와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있습니다.  모든 나라와 백성도 마찬가지이며 우리나라도 여호와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있습니다.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고 그분의 계명과 율례와 법도를 따라 행하면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나라를 견고하게 세우실줄 믿습니다,  여호와 하나님 오직 그분을 바르게 섬겨 예배하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