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 10 장
* 느헤미야 10장
오늘 본문에는 총독으로부터 21명의 제사장들과 17명의 레위사람, 44명의 백성의 우두머리들의 이름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모세에게 명령하신 율법의 말씀을 전하는 것을 들어왔던 사람들로 말씀을 듣기만 하고 끝난것이 아닌 그 말씀으로 회개하고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며 그에 합당한 거룩한 열매로 이제 자신들도 율법의 말씀대로
행하며 살기로 맹세한 자들 입니다.
그들이 말씀대로 살고자 맹세한 것들은
1) 이방인과 통혼하는 혼합주의를 하지 않겠다 맹세합니다.
이방 사람들이 들어오면 그들이 섬기는 문화와 종교가 들어오게 되고 결국 이방의 신들을 섬기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그 누구보다 인정받고 충성스러웠던 종 솔로몬 역시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이방의 여인들을 첩으로 들인후 이방의 신을 섬기게 됩니다.
2) 안식일과 안식년을 지키기로 맹세합니다.
3) 매년 세겔의 1/3을 수납하여 성전을 위해 쓰기로 맹세하며 주의 성전에 관심을 갖고 헌신합니다.
4) 하나님 앞에 첫 열매를 올리기로 맹세합니다.
곡식과 열매, 맏아들과 가축의 처음 난 것 등 모든 첫 열매는 오래 기다린 만큼 소중하고 귀한 것입니다.
그러나 나보다 여호와 하나님을 먼저 생각하고 이 모든 첫 열매를 하나님이 주신 것임을 인정하며
구별하여 올려 드립니다.
5) 산물의 십일조를 올리기로 맹세합니다.
이미 성전이 다시 지어지고 무너진 성벽도 제건되었지만 다시 또 무너지지않게 율법의 말씀대로 살기로 뜻을 정하고
말씀의 성벽으로 둘러지길 결단한 사람들의 이름과 그들의 결단이 성경에 기록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지 않고서야 우리의 성벽을 지키는 수고가 헛됨을 인식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들도 하나님의 말씀 앞에 뜻을 정하고 맗씀 따라 주님과 동행하며 우리삶 가운데 거룩한 삶
진리로 따르는 삶 살기를 결단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