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잠언 1장 20절- 33절

로잔나 2021. 12. 7. 14:18

 

 

*  잠언 1장 20절- 33절

 

본문에서는 지혜가 의인화 되어 계속해서 우리에게 말씀을 해주고 그 말씀을 들으라고 하십니다. 

지혜가 길에서도 광장에서도 소리를 높여 우리를 부릅니다. 

시끄러운 길목과 성문 어귀와 성중에서도 우리가 들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부릅니다. 

나의 책망을 듣고 지혜를 전하는 말과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라는 말을 듣고 돌이키라는 것입니다. 

돌이키기만 하면, 듣고자 귀를 기울이기만 하면  지혜의 영을 부러 지혜의 말씀을 깨달아 알 수 있도록, 볼 수 있도록

해주겠다는 것입니다. 

그 음성을 듣지 아니하면 재앙과 두려움이 임하게 됩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시는 음성은 은혜로 복과 생명으로 부르시는 것입니다. 

은혜의 때가 지나고 나면 주를 찾고 부르짖어도 듣지 않으십니다. 

주의 음성을 듣고 돌이킬 수 있는 때가 있습니다.  그때에는 우리를 항상 계속해서 부르시고 우리가 돌이킬 때 까지 그 

자리에서 멈춰 기다려주십니다. 그러나 은혜의 때가 계속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은혜의 때가 지나고 나면 그때는 늦는 것입니다. 

때가 지나면 하나님을 경외하지 아니한 자들과 하나님을 업신여긴 자들은 심판을 받게 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지 아니하고 여호와께서 주신 말씀을 듣지 아니하는 어리석은 자, 미련한 자는 자기를 죽이고 멸망에

이르게 됩니다.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여 겸손히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돌이키는 자, 은혜의 때 마음을 여는 자는 평안히 살고 재앙의 두려움이  없이 안전합니다. 

 

 

 

 

 

 

 

 

이 지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말합니다.  그분이 자비한 음성으로 계속해서 부르십니다.

멸망의 자리에서 멸망당하지 말고 , 두려움이 광풍같이 임할 때 재앙이 폭풍같이 임할 때 근심과 슬픔을  당하지

말고, 그 자리에 있지 말고 빨리 나오라고 부르십니다.

그 부르심은 은혜의 때 안에 부르시는 것입니다.  은혜의 때 안에는 어디에 있든지 우리를 계속 부르십니다. 

그 부르심을 듣고 나오는 자는 평안히 살고 재앙의 두려움 없이 안전하게 됩니다. 

지금도 지혜는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계속해서 말씀하십니다. 

지혜에 대해 깨달을 수 있도록 지혜롭게 공의롭게 정의롭게 정직하게 행할 일에 대해,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악인지,

무엇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인지 미워하시는 일인지, 하나님 경외하도록 복된 길을 따르도록 말씀하십니다. 

항상 끊임없이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라 돌이키라, 회개하라 말씀하십니다. 

듣고자 하면 듣고 깨달아 볼 수 있도록 성령으로 열어주십니다. 

우리는 그 음성을 듣도록 항상 주의 말씀 앞에 가까이 귀 기울여야 합니다. 그것이 지혜이고 복 있는 자의 길입니다. 

어디로 가든지 어디에 있든지 주의 음성을 듣고자 귀를 기울이는 지혜자의 삶을 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