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3장 1절 - 10절

 

 

*  잠언 3장 1절 - 10절

 

오늘의 본문은 '내 아들아'라고 시작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아비와 어미, 지혜의 선험자들, 우리를 낳고 생명으로 길러내는, 우리를 사랑하는 자가 하는 말입니다. 

그가 '~해라/ ~하지 말아라'라고 5가지를 명령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의 생명과 복을 누렸으면 해서'입니다. 

이처럼 성경은 모든 말씀은 '~하라/~하지 말아라'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우리를 통제하기 위한 말씀이 아니라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생명과 복을 주시기 위해서 사랑의 목적으로 주시는 말씀임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이 말씀을 듣기도 하고, 따르기도 하면 복과 생명을 얻습니다. 

 

본문에서는 5가지를 명령하시고, 5가지 복을 약속하십니다. 

1)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겈으로만이 아닌, 마음 중심으로 명령을 지키면 장수하되 평강을 누리는 복을 받습니다. 

2) 인자( 사랑)와 진리 (공의), 곧, 하나님의 말씀이 네게서 떠나지 말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여 네 마음판에 세기라.

그리하면 하나님 앞에서뿐만 아니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습니다. 

내 노력, 수고, 열심, 땀이 아닌 하나님의 은총으로 사는 복 받으시길 바랍니다. 

3)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 여호와의 말씀을 믿으라는 뜻입니다. 

나의 지혜, 명철, 지혜보다 여호와를 더욱 신뢰하고 여호와의 주권을 인정해야 합니다. 

내가 아무리 수고해도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지 아니하시면 소용없습니다. 

하나님이 여시면 열립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닫으시면 열 자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기도합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길을 지도하실 것입니다. 

 

 

 

 

 

 

 

4)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고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나라. : 다른 사람은 아무도 모르게, 스스로 지혜롭게 범죄를 숨긴다고 하더라도 하나님 앞에 피할 수 있는 완전한 범죄란 없습니다. 

드러난 일은 다 드러납니다. 그러니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을 떠납시다. 그것이 우리 몸의 양약이 되고, 골수를 윤택하게 할 것입니다. 

5)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 모든 처음것(초태생, 맏아들, 첫시간, 월삭, 안식일, 안식후 첫 날 등), 곧 최고의 것, 가장 구별된 것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동안 가치를 두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우선적인 선택을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모든 일정보다 예배를 우선해 선택해야 합니다.  이렇게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주십니다. 

우리의 포도즙 틀에 새포도즙이 넘치도록 하십시다. 

오늘 명령은 우리 아버지 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에게 복과 생명을 주시기 위해 하시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이 말씀대로 뒤따름으로 말씀의 복들을 받아 누리는 지혜자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