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잠언 6장 1절 -11절

로잔나 2021. 12. 20. 13:47

 

 

* 잠언 6장 1절 -11절

 

본문에서는 두 가지 지혜를 가르쳐주시는데, 먼저 1절 -5절은 담보와 보증에 대한 교훈입니다. 

담보하는자, 보증하는 자에 대해 '얽혔다', '잡히게 되었다'. '빠졌다'는 말로 경계해주십니다. 

"너는 곧 가서 겸손히 네 이웃에게 간구하여 스스로 구원하되, 노루가 사냥꾼의 손에서 벗어나듯,

새가 그물 치는 자의 손에서 벗어나듯 속히 거기서 빠져나오라" 기회 있을 때 도망하듯 피해야 한다고 말씀해주십니다. 

지혜자는 잠언의 말씀을 통하여 담보와 보증에 관해 여러 차례 경계해주고 계십니다. (11:15, 17:18,22:26).

우리의 인생, 건강과 가정, 또 영혼을 담보로 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술 ,마약, 도박, 외도입니다. 이는 우리의 인생, 건강, 가정, 그리고 영혼까지도 얽히게 되고, 잡히게 되고, 악한 자의 손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행위에 있어서 담보 잡고 하는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범죄하면 그 죄의 삯이 담보가 되는 겁니다. 반드시 사망, 지옥인것입니다. 

죄 짓는 일을 경계해야만 합니다. 그런가하면 우리의 생명을 담보하기까지, 우리의 인생을 걸기까지 해야 할 일들도 있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생명을 담보하셔서 생명 구원의 복음 사명을 하셨습니다. 

복음의 일이 우리의 생명을 담보하기까지 가치 있고 영원한 상급이 있는 일입니다. 

세상의 일은 알 수가 없습니다.  반면 하나님의 일은 확실합니다.  반드시 복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6절-11절은 게으른 자들에게 주시는 지혜의 말씀입니다. 

개미에게 가서 지혜를 얻으라고 하십니다. 사실 개미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만물가운데서도 우리가 하나님의 지혜를 깨달을 수가 있습니다.  가을날 나무에 단풍이 드는 것을 보면서 , 아침에 밝게 떠올랐다가 저녁에 기울어지는 해를 보면서, 또 어린아이에게서도 하나님의 지혜를 발견합니다. 

개미에게서도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곧 예비하는 지혜입니다. 

개미는 먹을 것을 여름동안에 예비하고 추수 때에는 그 양식을 모읍니다.  겨울이 올 것을 알기 때문에 풍성한 때에 미리

먹을것을 모으는 것입니다. 우리도 예비하는 지혜가 있어야만 합니다. 

반드시 환난의 때는 있습니다. 심판의 때는 다가옵니다.  그 날을 준비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은혜가 풍성한 이때에 주께서 베풀어주시는 양식을 받아서 지금 우리 자신을 잘 무장하고 준비했다가 환난의 때를 맞이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우리의 건강, 가정, 생명,영혼을 담보하는 일을 피하고 경계하여 죄와 싸워야 하겠습니다. 

또한 우리의 생명 구원을 위해 예수님께서 이루신 복음의 일을 위하여 생명 걸 수 있기를 원합니다. 

지금 은혜 베풀어주실때 주시는 양식의 말씀을 잘 받고 기름을 준비할 수 있는 이 때에 기름을 준비하였다가 신랑 오신다 할 때 기쁘게 주님 맞이하는 지혜자들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