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잠언 11장 20절 ~31절

로잔나 2022. 1. 7. 07:01

 

 

*  잠언 11장 20절 ~31절

 

계속해서'지혜의 아들'과 '미련한 아들' , 그들의 특징, 차이에 대해, 그들의 삶과 그 결과를 비교해가면서

기록해주고 있습니다.  지혜의 아들이란 지혜자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자를 말하며 , 미련한 아들이란

그분의 말씀 듣기를 싫어하고 오히려 음녀의 호리는 말을 따르는 자를 말합니다. 

앞서 그들의 특징적인 차이가 혀의 말, 정직한 행위,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있다고 하였는데. 오늘 본문에서는

그 '재물' 에도 극명한 차이가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지혜의 아들은 지혜자의 그 부르심을 따라서 사랑으로 나누어 주고 베풀어줍니다. 

그 결과 더욱 부하게 됩니다. 풍족하여집니다.  남을 윤택하게 할 뿐만 아니라 자기도 윤택하여집니다. 

흩어 나누어 주는데 어떻게 그렇게 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지혜자는 하나님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그들의 모든 믿음의 행위, 지혜의 행위에 대해 복되고 의로운 결과들이 뒤따르는 것입니다. 

잠언 19장 17절에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어드리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것을 '여호와께서 갚아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갚아주실 때는 무엇을 어떻게 갚아주실까요?

하나님 그분의 자원은 무한합니다. 고갈함이 없습니다.  우리에게 갚아주실 때는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안겨 주시는 줄 믿습니다.  이 모습으로 갚아주시고 저 모습으로 갚아 주시고 우리의 삶의 모든 영역 가운데 필요를 따라서 좋은 것들로 넘치게 갚아주십니다. 

지혜의 아들은 그 하나님을 인식하면서 , 그분이 갚아주심을 믿으면서 행하는 자인 것입니다. 

 

 

 

 

 

 

 

 

그런데 미련한 아들은 자기의 재물을 의지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가진 것을 의지하는자,

'주신자'를 인식하지 못하고 받은 것으로 살려고 하는 그는 필경 패망하게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반면, 여호와 하나님 그분을 인식하고 경외하면서 의자하는 자, 그분이 갚아주심을 믿음으로 내게 있는 재물을 흩어 나누어 주고 베풀어 주고 구제하는 자, 그가 바로 믿음의 의인이고, 그에 대해서는 푸른 잎사귀 같아서 번성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들의 열매, 삶의 결과는 '생명 나무'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공급해주시는 것으로 풍성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혜로운 자, 하나님을 인식하면서 그 지혜의 부르심을 따라 사는 그는 또한 '사람'을 얻습니다. 

재물은 잠시 얻는 것이지만 , 생명을 구원해 내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받을 영원한 상급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혜의 아들들이 되어 물질도 바르게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재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 사는 자, 하나님을 인식하면서 그분이 갚아주심을 믿으며 맡기신 것들을 영혼 구원을 위해 기꺼이 나눠주고 베풀어주고 구제해주는 자, 그래서 영원을 얻고 영원한 상급을 예비하는 자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