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22장 26절
* 잠언 22장 26절
"너는 사람과 더불어 손을 잡지 말라"
'사람과 더불어 손을 잡는다' 는 것은 동업한다, 동맹한다는 뜻입니다.
동업, 동맹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전문화, 분업화 된 사회에서 서로 협력하는 것이 효과적 성공적입니다.
국가도 혼자서는 버텨내지 못합니다. 대한민국이 주변 강대국들 사이에서 지금까지 견대낼 수 있었던 것도 미국이라는 초강대국과의 동맹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러시아가 전쟁을 단행할 수 있었던 이유는 우크라이나가 나토와 동맹을 맺으려 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동맹을 맺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동맹은 힘 없는 나라가 힘 있는 나라로부터 자기를 지켜낼 수 있는 지혜입니다.
그런데 본문에서 지혜자가 '동맹하지 말라' 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을 대신해서 다른 것을 의지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게 되거니와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안전합니다. (잠29:25)
하나님 아닌 다른 것을 의지해서는 안됩니다. 그것은 상한 갈대 지팡이와 같이 부러져버립니다.
그리고 그 가시에 찔리고 상하게 되는 것입니다. (왕상18:21)
하나님 아닌 다른 것을 의지했다가 망했었던 대표적인 두 사람이 있습니다.
먼저 솔로몬입니다.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전무후무한 지혜를 받아 하나님이 그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땅,
전 영역을 차자하는 등 이스라엘 역사 가운데 가장 강대한 나라를 세웠음에도 불구하고 후에 사람과 더불어 동맹합니다.
정략결혼을 통해 이방나라와 동맹을 맺었던 것입니다.
그 이방 여인들로 인해 그의 마음이 하나님을 떠납니다. 나라는 둘로 찢어지고 쇠퇴하여져서 결국은 이망나라에 의해 멸망을 당합니다.
또 다른 인물은 아사 왕입니다. 그가 처음에는 여호와 보시기에 선과 정의를 행하였습니다.
곧 이방의 제단과 우상들을 깨뜨리고 동시에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찾도록 했습니다.
그의 율법과 명령을 행하게 하였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의지하여 부르짖어 찾았던 것입니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사방에 평안을 주셨습니다. 위기가 찾아왔을 때에도 , 곧 애굽과의 큰 전쟁
가운데서도 여호와 하나님께 구원을 부르짖어 기도합니다.
"여호와여 힘이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 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군대를 치러 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하건대 사람이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이렇듯 여호와만 전적으로
의지하고 신뢰한 결과 아사왕의 군대가 큰 승리를 이루었습니다. 그랬던 그가 후에 다른 것을 의지합니다.
하나님을 대신하여 아람 나라를 의지했던 것입니다. 그는 오히려 하나님의 전에 잇던 은금을 모아 아람 나라에 조공하며 자신과 약조하자고 구원을 구걸합니다.
이 일로 선지자 하나니가 찾아와 책망하지만 회개하지 않고 오히려 그를 옥에 가둡니다.
그의 발이 위독할 때에도 하나님을 찾지 않고 의사만 찾다가 죽게 됩니다. (대하 14~16)
한편 하나님을 철저히 신뢰하고 의지하였던 사람이 있습니다. 다윗입니다.
그가 이렇게 고백합니다. " 내가 나의 목소리로 여호와께 부르짖으니 그의 성산에서 응답하시는 도다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지친다 하여도 나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이다 (시 3: 4~6)"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 하리이까(시56:11)"
"여호와께 피함이 사람을 신뢰함보다 낫도다 열방이 나를 에워쌌으니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들을 끊으리로다
(시118 : 8)" 이것이 믿음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그를 부르짖어 찾는 것, 도우심을 구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방법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뒤따르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그 믿음대로 증거를 분명히 보게 되는 것입니다.
만유의 창조주, 통치자, 크고 위대하신 하나님, 기사와 이적과 능력을 행하시며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 우리의 눈을
들어 그분을 더욱 볼 수 있기를 원합니다.
어려움과 시험 가운데에서도 사람의 방법이 아니라 주의 방법을따를 수 있기를 , 우리를 도우시는 크신 하나님을 간증하고 찬송하며 살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